군민 사회적 관심사 파악해 군정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7일까지 13일간 관내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2022년 전라남도·담양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사회조사는 군민의 주관적 의식 및 사회적 관심사를 파악해 균형적인 지역개발을 위한 정책 수립 등에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정부승인 통계조사다.

담양군 청사
담양군 청사

  이번 조사는 표본가구 828가구를 대상으로 가구와 가족, 소득과 소비, 주거와 교통 등 전국 공통항목 17개, 전라남도 공통항목 13개 및 담양군 특성항목 16개를 조사하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조사(자기기입식)와 면접조사를 통해 진행된다.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방문 조사의 경우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일정 거리를 유지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조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정책 수립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객관적인 사회지표 작성을 위한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수집된 조사내용은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호된다. 조사 결과는 올해 12월 확정 공표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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