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차상훈, 이하 ‘KBIOHealth’)이 OK-MPS Validation Center(충북대병원), 3D 생체조직 플랫폼 사업단(차의과대), 3D-MOTIVE 사업단(분당서울대병원)과 공동으로 ‘2022 Korea Advanced Alternative Test Conference’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국제행사는 ‘3D MPS(Microphysiological System) and Organoid meet Together’를 주제로 충청북도 C&V 센터에서 개최됐다.

 Plenary Session 1에서는 차상훈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서경원 원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Keynote Speech Ⅰ, Ⅱ에서는 Dr. Danilo A. Tagle(NIH/NCATS), Dr. Deok-Ho Kim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Dr. Danilo A. Tagle은 현재 MPS World Summit 행사를 통해 글로벌 표준화와 규제 플랫폼이 이슈화되었으며, 다음 세대 연구자들을 위한 국제적 MPS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필요성 및 연구 확장을 위한 자동화, 소형화 그리고 표준화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차상훈 이사장(오른쪽에서 다섯 번째)이 ‘2022 Korea Advanced Alternative Test Conference’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차상훈 이사장(오른쪽에서 다섯 번째)이 ‘2022 Korea Advanced Alternative Test Conference’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Satellite Session 1, 2의 OK-MPS VC는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광욱 센터장이 좌장을 맡으며, 3차원 다세포 배양칩 플랫폼을 이용한 노인성 황반변성 신약개발 프로젝트를 Qureator Inc. 유상희 팀장이 발표했고, ㈜멥스젠 김용태 대표이사는 3차원 대량생산된 생체 조직 칩 플랫폼을 소개했다.
 동시에 개최된 HTS 3D Organoid와 3D-MOTIVE Session에서는 각 사업단의 유종만 교수와 김세중 교수가 좌장을 맡아, 사업단에서 추진한 연구개발 사례 및 동향 등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 가운데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기술 주제에 많은 참석자가 몰렸다.
 이어 진행된 MPS/Organ-on-a-Chip and Organoid Meet Together라는 Topic의 장기별 Session에서 연구성과 공유 및 토론이 이어졌다.

 Plenary Session 2는 International experience, Domestic experience 1, 2가 순서대로 진행되었으며  폐막식은 ‘Future of MPS in Korea’로 충북대학교 최치훈 교수가 좌장을 진행했고, 발표자는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차상훈 이사장이 진행하며 국제행사는 마무리되었다.

 각 Session에서는 전문가들의 첨단대체시험 관련 국내·외 산·학·연·병·관의 유의미한 국제적 학문 교류가 되었으며 국가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을 기여하는 자리가 됐다.

 차상훈 이사장은 “OK-MPS VC, 3D 생체조직 플랫폼 사업단, 3D-MOTIVE 사업단이 함께 개최한 이번 국제 컨퍼런스를 통해 국내외 정보 공유, 대체시험법 개발 및 실용화를 위해 한 단계 다가갈 수 있는 국제적 학문 연구 교류의 장이 마련된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KBIOHealth는 “디지털, 바이오생태계의 새로운 물결”이라는 주제로 2022 바이오헬스 엑설런스 행사를 오는 10월 12일(충청북도 C&V 센터)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The Korea 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