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천만사가 울산해양경찰서에 자비의 물품을 전달했다고 9월 3일 밝혔다.

천만사는 3일 울산해양경찰서를 방문해 추석을 맞아 경찰서 직원을 비롯해 함정에서 생활하는 직원들에게 나줘 줄 자비의 라면 50박스와 일상 의약품 등 500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울산 천만사 주지 향덕스님(왼쪽에서 세번째), 울산해양경찰서에 자비의 물품을 전달 했다. 
울산 천만사 주지 향덕스님(왼쪽에서 세번째), 울산해양경찰서에 자비의 물품을 전달 했다. 

천만사 주지 향덕스님은 “어민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울산해양경찰서 직원들과 바다에서 생활하는 함정 직원들이 안전하길 축원하고 항상 부처님의 자비가피가 함께 하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신주철 울산해양경찰서장은 “바다 위에서 함정 생활을 하는 직원들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물품을 전달해 주신 천만사 주지 향덕스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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