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케미칼과 애경특수도료가 ESG경영의 일환으로 벽화그리기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애경케미칼 대전 연구소와 애경특수도료 직원 50여 명은 19일 대전 해맑음센터를 방문해 강당 건물 앞면과 뒷면에 그림을 그려 넣었다. 벽화그리기 활동에 사용한 친환경 페인트는 애경케미칼과 애경특수도료에서 생산해 제공한 제품이다. 애경케미칼은 앞서 노후 복지시설 환경개선 지원사업에서도 자체 생산 원료를 활용한 벽지와 장판 등을 제공한 바 있다.

애경케미칼 대전연구소와 애경특수도료 직원들이 자사 페인트를 활용해 벽화그리기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애경케미칼 대전연구소와 애경특수도료 직원들이 자사 페인트를 활용해 벽화그리기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날 새롭게 단장한 해맑음센터는 폐교 건물을 활용해 운영중인 학교폭력피해 치유센터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학교폭력 피해를 당한 학생들을 치유해 학교로 복귀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애경케미칼과 애경특수도료는 벽화그리기 활동을 통해 주위 환경을 개선함과 동시에 페인트의 다양한 색채를 학생들에게 전달해 정서적인 안정감을 선사하고자 했다.

애경케미칼 홍보 담당자는 “과거엔 단순한 봉사활동식으로 진행됐던 벽화그리기가 정서 치료,복지 차원에 활용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당사가 보유하고 있는 제품 및 기술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애경케미칼은 이날 해맑음센터 학생들이 보다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위생용품도 함께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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