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주)에이쓰리로부터 코로나19 예방 및 생활 방역을 위한 마스크 160만 장을 기부받았다고 2일 밝혔다. 

  마스크 120만 장은 1차로 지역 내 복지시설과 천안시자원봉사센터에 배부됐으며, 2차 마스크 40만 장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충남도자원봉사센터로 전달됐다.

 (주)에이쓰리는 지난 2020년 6월 설립된 중소기업으로 식약처 KF 인허가를 받고 철저한 위생관리시스템 속에서 마스크를 생산하고 있다.

주식회사 에이쓰리가 천안시에 마스크 160만 장을 기부했다.
주식회사 에이쓰리가 천안시에 마스크 160만 장을 기부했다.

  박진혁 (주)에이쓰리 대표는 “천안 소재 업체로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싶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마스크 기부를 하게 됐다”며, “아직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지역사회 내 마스크가 필요한 곳에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맹영호 복지정책과장은 “천안 내 지역 기업인 에이쓰리의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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