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료 50% 할인, ‘김치의 날’ 당일 입장료 1,000원 혜택 제공

한국의 대표 식문화인 김치와 김장 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해 앞장서 온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이 22일(화) 김치의 날을 맞아 방문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김치의 날'은 김치산업의 진흥과 김치 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김치의 영양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11월 22일에는 하나하나(11월)의 재료들이 모여서 22가지의 효능을 나타낸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한국에서 제정된 ‘김치의 날’은 미국 곳곳에도 퍼지고 있다. 워싱턴 DC, 뉴욕주, 캘리포니아주를 비롯해 올해에는 조지아주에서도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선포했다.

국내외로 김치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을 대표하는 김치 박물관인 ‘뮤지엄김치간’에서도 김치의 날을 맞아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먼저 11월 한 달간 방문 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박물관 방문 후 본인의 SNS(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 등)에 게시한 후기 링크를 박물관 이메일(museum@pulmuone.com)로 보내면 총 40명에게 풀무원 키즈 뽀얀 한우곰탕&한우고기곰탕 세트(8명), 키자니아 상품권(3명), 어린이용 김치 만들기 키트(19명, 식재료를 제외한 키트), 톡톡 김치 1kg (10명)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단, 후기 업로드 시 필수 해시태그 #뮤지엄김치간 #풀무원 #김치박물관 #인사동가볼만한곳 #서울여행 #김치의날 #K-FOOD를 함께 넣어야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당첨자 발표일은 12월 9일(금)이다.

또 박물관 입장료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11월 15일(화)부터 20일(일)까지 2명 이상 박물관에 방문하는 경우 입장료를 50% 할인받을 수 있으며, 22일(화)에는 입장료 1,000원에 박물관 관람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11월 22일(화)에는 뽑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단, 유료 관람객 또는 체험객에 한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풀무원 김치를 비롯해 김치로 만든 핫소스 신제품 ‘맵치소스’, 김치를 주제로 한 서적 등 다양한 선물을 현장에서 바로 증정할 예정이다.

뮤지엄김치간에서 진행하는 ‘김치의 날’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뮤지엄김치간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화(02-6002-6456) 또는 카카오톡 ‘뮤지엄김치간’ 검색 후 채팅, 박물관 대표 이메일(museum@pulmuone.com)로도 문의 가능하다. 

한편,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은 1986년 중구 필동에 문을 연 국내 최초의 김치박물관으로, 2015년 4월,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에 ‘뮤지엄김치간(間)'으로 새롭게 개관했다. 김치의 유래와 종류, 담그는 도구, 공간과 관련된 유물과 디지털 콘텐츠를 결합한 전시를 통해 김치와 김장 문화를 국내외에 알리고 보존해오고 있다.  

뮤지엄김치간은 2015년 미국 CNN이 선정한 ‘세계 11대 음식 박물관’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또한 2017년 미국 글로벌 매거진 엘르데코(ELLE DECOR)에서 ‘세계 최고의 음식박물관 12곳’으로 소개하기도 했으며, 2022년 7월에는 인도의 온라인 정보소개 매체 ‘볼리인사이드’가 ‘서울에서 꼭 가봐야 할 박물관 12곳’ 중 한곳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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