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미래세대 육성 등 지원이 절실한 분야에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 확대 실천중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은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 30억원을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고려아연은 20일 김기준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장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문형구 부회장, 김경희 사회공헌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관에서 연말 이웃사랑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고려아연, 사랑의 열매에 이웃사랑성금 300억 클럽 가입
고려아연, 사랑의 열매에 이웃사랑성금 300억 클럽 가입

고려아연은 2007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나눔캠페인’에 참여해 왔는데, 올해까지 누적 성금 총액이 328억원에 달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나눔캠페인 3백억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고려아연이 전달한 이웃사랑 성금은 기초생계, 교육자립, 보건의료개선의 사업으로 진행되어 아동과 청소년, 노인, 위기 가정 등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의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려아연 김기준 지속가능경영본부장은 “고려아연이 나눔과 사랑의 온기를 전달하는 뜻깊은 캠페인에 매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연말 이웃사랑성금이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문형구 부회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생각하는 고려아연과 함께 사랑의 열매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눔과 배려로 나아가는 보다 살기 좋은 사회, 행복한 세상
고려아연은 창립 초기부터 ‘국가발전에 대한 기여’를 경영 목표로 삼아 사회 곳곳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찾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왔으며, 최근 전세계적인 트렌드인 탄소중립, 환경보호 등에도 기민하게 대응하는 활동을 펼치며 사회공헌의 범주를 확대하고 있다.

고려아연의 사회공헌활동은 확장추세인 규모와 지속성 측면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2007년부터 이어온 ‘사랑의 열매 이웃사랑 성금’을 포함하여, 고려아연이 2010년부터 현재까지 10여년간 사회공헌 분야에 전달한 기부금은 약 680억원 규모이다. 기부금 전달 외에도 정기적으로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고, 탄소중립 숲 조성 등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지역사회를 연계하는 접점을 꾸준하게 확대해 나가고 있다.

탄소중립과 소외계층을 위한 참여형 사회공헌
고려아연이 새로 추진중인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음의 숲 조성’을 들 수 있다. 지난 3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울진삼척 지역의 숲을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여 복원함으로써 환경 회복과 더불어 사회적 관심사인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울진삼척 지역 숲 복원을 위한 지역사회의 참여를 높이고자 지난 10월에는 고려아연 임직원과 함께 온산제련소 주변 학교 학생들에게 반려나무 키트를 전달하며 환경 및 숲과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멸종위기종인 파초일엽 나무와 강원도 산불 피해 야생동물 중 하나인 올빼미 피규어를 만들며 학생들이 환경에 관심 갖게 하는 등 실직적인 지역사회 숲 조성에 앞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환경보호에 대해 인식하는 교육적 측면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숲 조성은 올 연말까지 묘목 생산을 마무리하고, 2023년 임직원이 동참해 산불로 유실된 부지에 나무를 심게 된다. 산불에 강한 내화수종과 경제수종을 심어 방화수림대를 조성하는 등 체계적인 수목 계획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숲 조성에 초점을 맞춘다. 또한, 지난 16일에는 인도네시아 롬복에 두 번째 ‘이음의 숲’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ESG 교류 및 사회공헌 활동의 범위를 국제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하는 ‘매칭그랜트’ 역시 고려아연의 대표적인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매칭그랜트는 임직원이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만큼 더불어 지원하여 기부활동을 펼치는 형식이다. 고려아연의 전 임직원은 매년 급여의 1%를 기부해 회사의 공헌활동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자원봉사회에서는 회사의 지원을 받아 삼복더위에는 사랑의 삼계탕을 끓이고, 한가위에는 오색송편을 직접 빚는 한편 추위가 매서워지는 겨울에는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 및 따뜻한 연탄 나눔행사 등 매월 소외계층을 살피고 돌보는 정기 활동을 펼치며 온정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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