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벨트 연구성과를 사업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강병삼, 이하 “특구재단”)은 ‘기초과학 사업화를 통한 지역 혁신기업 육성’을 위해 2023년도 과학벨트 지원사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2월 10일 통합 공고 한다고 밝혔다.

과학벨트 지원사업은 세계적 수준의 기초연구 환경 조성과 기초연구 성과를 비즈니스로 연계하기 위해 실시되며, 거점지구(대전 신동·둔곡·도룡)와 기능지구(세종·청주·천안)를 연계·육성하는 사업이다.

 전년도 사업을 통해 △기술창업 기업 117개 설립, △투자연계 180억 원, △기술이전 연계 82건 등의 성과를 나타냈다.

올해는 109억 원을 투입하여 △기술사업화 역량강화 및 기초·원천기술 실용화 R&D 추진, △창업, 투자, 글로벌 진출 등을 통한 성과확산 추진, △산학연계 인력양성 지원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과학벨트·특구의 기초·원천 연구성과를 실용화하여 시장적 가치를 검증할 수 있는 중개·실증 연구 R&D를 신규로 추진하여 기업의 기술실용화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과학벨트 혁신주체 간 지식·정책 공유기반 네트워크인 과학벨트 연구회 활성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성장을 위한 과학기술 정책 발굴에 앞장설 계획이다.

홍순규 과학벨트지원본부장은 “과학벨트 내 거점, 기능지구 혁신주체 간 연계 강화를 통해 기업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공공기술 사업화를 추진하고, 지역산업 기반 확충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통합공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과기정통부 누리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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