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회장이 글로벌 항공 전문 매체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ATW)'에서 '올해의 항공 업계 리더'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한진그룹 조원태 회장

조 회장의 올해 ATW 수상은 ATW에서 '2021년 올해의 항공사상'과 '2022년 올해의 화물항공사상'에 이어 3년 연속 이뤄낸 성과다.

ATW는 편집장, 애널리스트로 구성된 글로벌 심사단을 구성해 매년 최고의 항공사, 인물을 선정하고 있다.

조 회장이 ATW 올해의 항공 업계 리더로 선정된 배경은 2019년 취임 이후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집행위원회 위원, 스카이팀 이사회 의장 역할을 착실히 수행했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조원태 회장은 "2023년은 우리 모두에게 역동적이고 흥미로운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대한항공은 변화에 적응하는 한편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계속 발전해 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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