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사랑하고 노래를 좋아하는 ’삼증회‘의 회원들이 모여 창립한 라이투스 중창단의 창단연주회가 오는 27일(월)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개최된다고 전했다.

라이투스 중창단은 삼성증권에서 임원으로 근무하다 퇴임한 사람들의 모임인 ‘삼증회’ 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활기차고 보람있는 은퇴생활을 위해 만든 중창단이다.

라이투스 중창단
라이투스 중창단

피아니스트 전세정의 반주와 지휘자 서희정의 진두지휘하에 열리는 창단연주회에서는 특별한 연주자들이 함께한다. 격조 높은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을 가진 소프라노 김은정, 우아하게 꿈꾸듯 노래하는 소프라노 오승주, 풍부한 성량과 품격있는 음악성이 돋보이는 소프라노 우윤제와 합창, 독창, 듀엣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청중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라이투스 중창단은 ‘매년 2월 정기공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요양원이나 병원 등 다양한 기관에서 자선음악회, 또는 중창단의 이름처럼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모든 곳에 찾아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삼성증권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R석 6만원, S석 4만원으로 예매는 인터파크, 예스24 티켓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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