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바위 얼굴을 닮은 김희수 진도군수와 인터뷰

배희권 부회장

김희수 진도군수는 필자가 보기에 미국의 유명한 소설가 너새니얼 호손이 쓴 단편소설 ‘큰 바위 얼굴’이 연상 되는 정치인이다.

미국 남북전쟁 직후, 어니스트란 소년은 어머니로부터 바위 언덕의 큰 바위 얼굴을 닮은 아이가 태어나 훌륭한 인물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어니스트는 커서 그런 사람을 만나보았으면 하는 기대를 가지고, 자신도 어떻게 살아야 큰 바위 얼굴처럼 될까 생각하면서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간다.

김희수 진도군수
김희수 진도군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유명한 부자, 장군, 정치인, 시인들을 만났으나 큰 바위 얼굴처럼 훌륭한 사람으로 보이지 않았다. 어니스트가 중년을 넘긴 시절의 어느날, 대중들에게 연설을 할 때가 있었는데 연설을 듣고 있던 시인이 어니스트가 바로 ‘큰 바위 얼굴’이라고 소리친다. 하지만 할 말을 다 마친 어니스트는 집으로 돌아가면서 자기보다 더 현명하고 나은 사람이 큰 바위 얼굴과 같은 덕망있는 사람이 나타나기를 마음속으로 바란다. 위대한 인간의 가치는 돈이나 명예나 권력 등의 세속적인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는 노력과 수행을 거쳐 얻어진 말과 사상과 생활의 언행일치에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김희수 진도군수(왼쪽)와 코리아포스트 배희권 부회장이 인터뷰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왼쪽)와 코리아포스트 배희권 부회장이 인터뷰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높은 학식이나 유명한 정치인은 아니었지만 진도에서 나고 자라서 1974년 공무원으로 시작하여 진도군민들의 삶의 애환을 함께 바라보면서 열심히 일한 사람이 진도군의 수장이 된 것은 진도군으로서는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여겨진다. 높은 학식과 권위를 갖은 유명인사 그리고 중앙정치 인맥으로 낙하산을 타고 내려온 정치인들도 있고 부정비리에 연루된 욕심 많은 정치꾼도 있을 수 있지만 순수토종 김희수 군수가 진도군을 위해서 정직하고 성실하게 봉사하고 헌신할 수 있다라고 생각한다.
그런 그가 4번의 도전을 거쳐서 2022년 지방자치 선거에서 진도군민들의 선택을 받아서 군수라는 직책을 수행하게 된 것이다.

관매도 꽁돌
관매도 꽁돌

진도는 크고 작은 230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는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과 깨끗한 환경을 잘 보존하고 있는 곳이며 예로부터 조상들로부터 전수되어 온 문화적 자산과 시ㆍ서ㆍ화ㆍ창의 찬란한 문화예술을 꽃피워 온 대한민국의 유일한 민속문화예술특구이다.

그런고로 문화관광산업과 자연에서 얻어지는 농, 수산의 지역특산품을 중점기본 산업으로 육성해야 된다고 강조한 김희수 군수로부터 2023년의 중점현안을 들었다.

남도진성
남도진성

제일 먼저 중요시 되는 것은 <문화관광 중점정책>이다.
진도군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찾아서 머무는 관광을 군정 방침으로 정하여 중점 추진하고 있다.
찾아오는 관광 실현을 위해 각종 매체와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진도-제주 연계상품, 관매도 여행상품 등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
진도에서 한달살기 프로그램 운영, 캠핑관광 활성화, 웰니스 관광지 육성 등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사업 추진으로 관광객이 진도를 찾을 수 있는 유인책을 마련 한다.
머무는 관광 실현을 위해 노후된 관광편의시설 정비, 신규 관광지와 관광숙박시설 적극 개발, 투어버스 운영, 위생업소 시설개선 사업 등을 통한 즐길거리 확충 및 관광편의 개선을 통해 관광객이 진도에서 체류하며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쏠비치 야경
쏠비치 야경

특히 관광 불편신고를 적극 수용하고 애로사항을 개선하여 진도군을 찾은 관광객들이 머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매년 더 많은 관광객들이 진도를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두 번째로는 경쟁력있는 문화관광자원을 살펴보자면, 진도군의 가장 경쟁력 있는 문화관광자원은 단연 시(문학), 서(서예), 화(그림), 창(노래)으로 대표되는 전통문화예술이다.

진도군은 전국 유일의 민속문화예술특구로 지정되었으며, 국가지정무형문화재 4종과 전라남도 지정 무형문화재 6종, 다수의 공립미술관, 사립미술관을 보유하고 있는 문화예술의 고장이다라는 것을 자타가 공인하고 있는 곳이다.

용장성
용장성

2023년 올해로 26년째 매주 토요일 무료로 진행되는 토요민속여행 상설공연은 다채로운 공연프로그램을 운영해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한국관광의별에도 선정된 경쟁력 있는 문화체험관광 프로그램이다.

천혜의 자연환경 또한 진도의 자랑거리이다.
오밀조밀한 섬의 비경과 기암괴석을 품은 조도면과 관매도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을 비롯하여 전국 최고의 환상적인 낙조를 조망할수 있는 세방낙조, 진도 바다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해안 드라이브코스와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신비의바닷길 등 때묻지 않은 자연환경을 지녀 힐링, 자연 관광지로도 매력있는 지역임이 틀림없다.

신비의 바닷길
신비의 바닷길

진도군은 호국의 성지로써 역사, 교육관광자원도 뛰어나다.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지인 울돌목과 이를 기념하고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조성된 진도타워, 고려 말 삼별초 항몽의 근거지인 용장성, 왕온의 묘 등 역사유적을 통해 우리 선조들의 애국심을 엿볼수 있다.
경쟁력있는 문화관광자원 중에 하나로 꼽히는 것은 단연 자연이 베푼 <신비의 바닷길>을 산업의 활성화를 꾀하는 것이다. 문화산업과 축제활성화 육성방안이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1975년 주한 프랑스 대사 피에르랑디가 진도바닷길을 목격하고 프랑스 신문에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소개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졌으며 바닷길축제가 1978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43회째(2023.4.20.~4.22)를 맞이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최우수축제, 명예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될 만큼 전국적으로 알려진 진도군의 대표 축제이다.
 축제 기간동안 조수간만의 차로 인해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리 사이 약 2km 바다가 30~40m의 폭으로 열려 매년 이 현상을 보기 위해 수만명의 관광객이 진도를 찾고 있다.

운림산방
운림산방

 올해는 전통적인 축제의 기본 틀은 유지하되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여 바닷길을 미디어아트로 재현해 바닷길의 신비로움을 극대화 할 예정이다.
 축제 주제에 부합한 내실 있는 메인 프로그램 기획과 개막식 공연 장르 다양화, 최신기술을 접목한 부대행사 운영을 통해 관광객 방문률을 높이고 밤에도 여러 프로그램을 만들어 체류형 관광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축제장 내 포토존을 만들고 관광객이 직접 참여 가능한 체험 프로그램을 만들어 관광객이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또한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들과 한국을 방문할 외국인 관광객 확충 및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축제의 세계화 기반을 다져나가 매년 축제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순신 동상
이순신 동상

그 다음 <진도의 자연이 선물한 대표적인 특산물과 먹거리>를 육성 발전시키는 방안이다.
진도 바다는 냉수해가 발달해 플랑크톤 등 먹이가 풍부하고 유속이 빨라 수산물의 육질이 쫄깃하다.
전국 생산량 1위를 차지하는 김과 톳을 비롯하여 전복, 꽃게, 간재미, 미역 등 다양한 수산물이 진도의 자랑이다.
농지 또한 풍부해서 다양한 농산물이 재배된다.
난류와 한류가 교차하는해양성 기후와 일조량이 풍부한 진도 들판에서 자란 울금, 구기자, 검정쌀, 대파, 봄동은 향과 유효성분이 풍부하다.
진도의 가장 큰 자랑인 진도개는 천연기념물 제53호로 지정되어 보호, 육성되고 있으며 용맹성, 대담성, 충성심이 뛰어난 우리나라 대표 국견이자 세계적인 명견이다.
홍주는 진도의 전통 술로 지초라는 약초를 이용해 만들어 진다.
붉은색을 띠는 진도 홍주는 빛깔만큼이나 맛과 향이 감미롭고 독특하여 애주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리고 진도가 문화광산업의 도약의 교두보가 될 앞으로 육성하게 될 사업은 <진도판 산티아고 순례길(6개코스 126km)을 조성>이다.
앞서 말했던것처럼 테마가 있는 여행상품을 기획하여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진도를 찾게 할 예정이다. 특히, 진도판 산티아고 순례길(6개코스 126km)을 조성하여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새바람을 일으키고자 한다.

진도타워
진도타워

녹진관광지와 회동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노후시설을 정비하고 관광지 주변 인프라를 개발할 계획이며 전망 좋은 관광 해안도로 조성, 세방낙조 관광명소화 사업, 관매도 곰솔 명품해안 조성 등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도 추진 할 계획이다.

시설 정비와 더불어 관광 콘텐츠에도 아낌없이 투자해 AR /VR, 메타버스, 미디어아트 등 관광객이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개발해 나가고자 한다.

민자사업에도 박차를 가해 추진 중인 각종 민자개발사업이 조속하게 완료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진도는 우리나라에서 서남해안 끝자락에 위치한 제주도, 거제도 다음으로 3번째로 큰 섬이다. 면적은 약 360㎢ 이며, 수리적(數理的)으로는 동경 125°37'∼126°28', 북위 34°08'∼34°35'에 위치한다. 진도군은 크고 작은 45개의 유인도와 185개의 무인도 등 230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는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과 깨끗한 환경을 잘 보존하고 있는 곳이며 시ㆍ서ㆍ화ㆍ창의 찬란한 문화예술을 꽃피워 온 대한민국의 유일한 민속문화예술특구이다.

세방낙조
세방낙조

세계적인 명견 진돗개와 민속기요 진도아리랑이 있고, 씻김굿, 북춤, 강강술래 등 문화유산과 용장산성, 남도석성 등 역사 유적이 많은 보배로운 섬이다. 그리고 고군면 회동마을의 ‘신비의 바닷길’이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있는 곳이다.

진도군에서 중점적으로 육성시키는 산업 중 하나인 신비의 바닷길 축제에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신비의 바닷길>은 진도군 의신면 모도리와 고군면 회동리 사이에 있는 2km 폭의 바다에서 펼쳐지는 1년에 한 두번 정도 바다가 갈라지는 자연현상이다. 여기에 사람이 살면서 가족들과 생이별을 한 어느 할머니의 간절한 기도로 열렸다는 이야기가 예로부터 전해지고 있다.

진도에는 500년 전부터 사람이 들어와 살고 있었다. 당시 회동마을 앞바다는 섬으로 가는 길이 열리지 않았다. 바로 앞 가까운 있는 섬(금호도, 모도)으로 가기 위해서는 뗏목을 이용해야 했다.

진도대교
진도대교

그런데 이 마을 인근에 호랑이가 많이 살고 있었다. 호랑이들이 많이 출현하는 마을이라고 해서 이름도 호동(虎洞)이었다. 그러던 중 마을 사람들은 호랑이들의 습격을 피해 바다 건너 모도로 도망쳐 건너갔다. 그런데 실수로 나이 많은 뽕할머니를 남겨놓고 모두 마을을 떠난 것이다. 빈 마을에 남은 뽕할머니는 날마다 바닷가에 나가서 이웃들을 다시 만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그러던 어느 날 용왕님이 꿈에 나타나서 2월 그믐사리 때 무지개를 바다에 내릴 터이니 무지개를 밟고 섬으로 들어가라고 말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2월 그믐사리 때, 할머니는 서둘러 바닷가로 나가서는 용왕님께 무지개를 내려달라고 간절히 기도했고, 섬으로 피난 간 마을 사람들은 뒤늦게 할머니에 대한 죄스러움 때문에 뭍으로 나와 할머니를 데려갈 준비를 하고 있던 순간 갑자기 바다가 갈라지면서 자갈 바닥이 드러났다. 섬에 모여 있던 사람들은 징과 꽹과리를 치며 뭍으로 달려 나왔다. 할머니는 바닷길이 열리는 광경을 보고 용왕님께 감사하며 섬으로 가려 했으나 기력이 다해 몸을 움직일 수가 없었다. 그때 마을 사람들과 가족이 할머니 앞에 다다랐는데 뽕할머니는 사람들을 만나자“바닷길이 열려서 너희들을 만났으니 여한이 없다”고 말하고는 숨을 거두었다. 그래서 뽕할머니를 영등신(靈登神)이라고 하고, 지금도 마을 사람들은 2월 사리를 영등사리(물이 가장 많이 빠진 날)라 부르며 영등제를 지내고 있다. 그리고 ‘사람들이 다시 돌아와서 할머니와 회동했다’는 뜻에서 마을 이름을 회동(回洞)이라고 고쳐 부르게 되었다.

산타모니카호
산타모니카호

그래서 회동리에가면 이름 기념하기 위해 대리석으로 조각한 뽕할머니와 호랑이 석상이 있다.
이 신비의 바닷길을 세계적인 명소로 처음 알리게 된 것은 한국을 사랑하는 프랑스인에 의해서다. 진도 읍내에서 국도(18번)를 타고 고군면 회동리에 키가 큰 안내판이 서 있다. 푸른 바다와 모도가 내려다보이는 언덕바지에 있는 서양인 흉상이 서 있는 삐에르랑디공원이 있다.
1975년 당시 주한 프랑스 대사였던 삐에르랑디는 진돗개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러 진도에 왔다가 고군면 회동리 앞바다가 갈라지는 모습을 목격했다. 천천히 갯벌이 나타나고 거짓말처럼 바닷물이 양쪽으로 갈라졌다. 이 광경을 바라본 삐에르랑디 대사는 그 자리에서 무릎을 꿇고 모세의 기적과 같은 자연의 신비로운 광경을 목도하게 된 것을 감사하며 기도를 올렸다고 전해진다. 그는 서울에 돌아와 그 순간의 감흥을 글로 썼고, 프랑스 신문에 한국판 ‘모세의 기적’을 기고했다. 1998년 진도군은 바닷길이 열리는 장면을 고스란히 볼 수 있는 언덕 위에 삐에르랑디의 공로를 인정하여 공원을 조성했다. 1년에 서너 번 육지가 되는 섬, 모도와 회동리 앞바다에 나란히 떠 있는 두 섬 중에서 모도(茅島)는 오른쪽에 있는 작은 섬이다. 조금 더 큰 섬은 금호도. 회동에서 직선거리로1.5km,바닷길이 열릴 때 2.7km거리에 있다.

진도북놀이
진도북놀이

진도는 기름지고 땅이 좋기로 과거에는 옥조(玉島) 고을주로 불리기도 했는데, 진도는 섬 치고는 상당히 토질이 비옥한 편이라서 예로부터 농업만으로도 자급자족이 가능한 수준이었다. 게다가 겨울에도 웬만해서는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지 않아 사실상 1년 내내 농사가 가능한 곳이다. 그래서 다른 섬지역과는 또 다른 진도만의 독특한 문화가 등장한 배경이 되기도 하다.

1년 내내 먹고 살기에 걱정이 없고, 조선시대 귀양 온 선비들이 머물다 간 곳이기 때문에 시, 서, 화가 발달한 예향(藝鄕)이기도 하다. 진도가 섬이긴 해도 환경이 좋다 보니 귀양지로서는 그나마 편한 곳이었기 때문에 귀양 오는 선비들이 대개는 정계, 학계의 거물이고 그들에게 중앙의 학문과 예술을 배워 꽃피운 것이 진도의 문화였다고 한다. 남도 판소리와 진도아리랑으로도 유명하다. 국립남도국악원이 진도에 소재하고 있으며 진도국악고등학교(특목고)도 소재. 미술로는 조선말 남종화의 거두였던 소치 허련이 진도 출신이며 그가 말년에 기거한 운림산방과 소치미술관이 진도에 소재하고 있다.

진도 강강술래
진도 강강술래

어업과 농업이 발달한 곳으로 음식문화도 발달하였다. 전반적으로는 해산물을 풍부하게 사용하는 남도밥상이라는 것 외에는 해남 등의 인근 전라남도 지역의 음식문화와 크게 다른 점은 없으나 몇몇 독특한 음식문화가 있다. 선명한 붉은 색이 인상적인 진도홍주가 유명하며 해초와 쇠고기를 넣고 끓인 '뜸북국'도 독특하고 맛이 좋다. 진도에서 잡히는 꽃게도 만만치 않게 유명하고 품질이 좋다.
진도는 육지인 해남군 문내면과 연륙교인 진도대교로 연결되어 있어서 육지같은 섬이 된 것이다.
2019년에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유명해진 뒤로는 '송가인마을'이 진도의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되었으며 2019년 진도 리조트인 쏠비치가 건립이 되어 영업을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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