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10일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1억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는 점이 더욱 뜻깊다. 열흘 간의 모금 기간 동안 70,265천 원을 모았고, 공사 기부금을 더해 1억 원을 마련했다.

이병호 사장은 “강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우리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사진 오른쪽)과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10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지진피해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사진 오른쪽)과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10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지진피해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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