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유아아동용품 솔루션 기업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사장 진재승)가 ‘하기스 매직컴포트’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하기스 매직컴포트는 기저귀 주요 속성 중 ‘편안함’을 중시하는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 제품으로, 이번 신제품은 착용감과 흡수력, 통기성, 샘방지 측면에서 획기적인 신기술을 적용하여 편안함의 수준을 한 차원 더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에는 우선 흡수력과 통기성을 모두 높인 다기능 첨단 소재인 ‘듀얼 액션코어’가 적용됐다. 해당 소재는 국제 특허 및 디자인 특허 출원까지 완료한 유한킴벌리만의 기술로, 흡수 액션시트와 통기액션터널 구조가 동시에 적용되어 흡수속도가 약 70% (기존 제품 밴드형 3단계 기준, 자체시험법 시행) 빠르고 통기성도 우수해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유한킴벌리, 편안함 특화된 ‘하기스 매직컴포트’ 신제품 출시
유한킴벌리, 편안함 특화된 ‘하기스 매직컴포트’ 신제품 출시

밴드형 제품에는 앞뒤 샘방지 안심포켓이란 신기술도 적용됐다. 안심포켓은 묽은 변이 등 뒤로 새는 것을 막기 위해 적용해 오고 있는 고유 기술이다. 신제품은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아이들이 눕거나 뒤집어도 용변이 샐 걱정 없이 안심하고 착용할 수 있도록 앞뒤 모두에 안심포켓을 적용했다. 아기피부를 고려해 피부 저자극 안전성 점검을 완료했고, 시어버터 로션 처리까지 했다. 

유연한 밴드 소재도 업그레이드 됐다. 매직 핏 다리밴드(밴드형)에는 4줄의 고탄력 밴드를 적용해 아기 다리를 편안하게 감싸주고, 샘도 예방해 주며, 매직 롱 허리밴드(팬티형)는 허리에서 약 54%만큼 높아지도록 설계하여 배가 쪼이지 않고 편안하게 입을 수 있다. 신제품은 이 밖에도 산림자원을 보호할 수 있는 FSC 인증펄프만을 사용했고, 포장재 중량대비 신규 플라스틱 사용량을 30% 낮추는 등 지구환경까지 고려했다.    

하기스 담당자는 “최근 기저귀 트렌드는 종합적인 품질 속성에 충실하면서도 사용 환경이나 원산지, 선호 속성 등을 고려해 개인화된 선택이 가능하도록 제품을 세분화하고 있다”며, “신제품이 편안한 기저귀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하기스는 아기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하기 위해 2017년부터 이른둥이용 초소형 기저귀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다. 신생아 집중치료실(NICU)이 있는 종합병원과 대학병원 30여 곳과 자사몰 맘큐를 통해 소형제품을 400만매 이상 무상 공급해 왔으며, 이를 통해 약 3만명의 이른둥이가 건강하게 부모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국내에서 37주 미만 또는 출생 체중 2.5kg 이하로 태어나는 이른둥이는 출생아 중 약 8%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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