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페트로나스홀에서의 말레이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성공적인 협연을 마친 모브 아트 컴퍼니는 2023년 4월 2일(일) 17:00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Operissima - La Traviata’를 대중들 앞에 선보인다.
 ‘Operissima - La Traviata’는 흔히 접해왔던 오페라, 갈라콘서트와는 달리 대중들에게 오페라의 즐거움을 전해주기위한 MOV만의 접근 방식으로 만들어진 오페라 콘체르탄테 공연으로 지휘 양진모(MOV Art Company 대표 겸 단장), 연출 이회수(MOV Art Company 전속연출)가 공연을 진두지휘 하며, MOV를 대표하는 전속 성악가 소프라노 김순영(Violetta), 테너 신상근(Alfredo), 바리톤 양준모(Germont)가 각각 주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메조소프라노 김향은(Annina), 바리톤 김원(Barone)등 MOV Art Company 전속 성악가들과, 소프라노 오효진(Flora), 테너 민현기(Gaston), 베이스 신명준(Dottore), 바리톤 최은석(Marchese)이 객원으로 출연하고,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들로 구성된 Orchestra MOV와 함께 오페라 전문 합창단 Winner Opera Chorus가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올해 2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대성공을 거둔 ‘La Traviata’ 공연의 열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다른 공연과 차별화된 역동적이고 화려한 콘체르탄테로 오페라의 매력을 한껏 보여줄 예정이다. 모브 아트 컴퍼니의 ‘Operissima' 시리즈는 ’La Traviata'를 시작으로 ‘Otello', 'Turandot',' Cosi fan tutte'를 선보일 준비 중에 있다. 

 공연의 지휘를 맡은 양진모 모브 아트 컴퍼니 단장은 “해외에서 먼저 검증을 받은 공연을 국내에도 선보이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 모브는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온 정상급 연주자들과 오페라싱어 30여 명을 정직원으로 채용하여 순수 민간 자본으로 운영되는 국내 유일의 회사로, 앞으로 K클래식을 세계에 선보이고, 국내에서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많은 관객들과 만나는 자리를 만들도록 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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