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주택 사업을 통해 내 집 마련의 주거사다리 역할을 해온 부영그룹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해오고 있다. 

 부영그룹은 교육 및 학술, 기부금 전달, 재난구호 등 국경을 가리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을 내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는 이중근 회장의 신념에 따라 교육 분야에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어린이집부터 대학까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부영그룹이 운영하는 임대 아파트 내에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있다. 부영그룹이 사내 부영그룹이 사내 보육지원팀을 두고 지원하는 어린이집으로 최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수웅천2차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여수웅천2차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이는 그룹의 지원 아래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과 운영시스템을 갖춘 것은 물론 임대료 없는 어린이집으로 학부모들의 부담을 크게 줄어주고 있다. 부영그룹은 저출산·고령화 및 일·가정 양립 등 입주민들이 마주한 사회문제들을 보육 사업으로 해결해 나가려는 노력을 해오고 있다. 

 2016년 처음으로 문을 연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개원지원금, 다자녀입학금, 어린이날 선물, 스승의날 선물, 디지털피아노, 보육행사, 어린이집 포상금 등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특히 우수한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방일수록 부영그룹의 보육지원이 빛을 바라고 있다. 부영그룹은 사내에 국내 유수의 유아교육 전문가들로 구성된 보육지원팀을 두고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을 선발하는 기준과 동일하게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원장’을 선발하고 있다. 

 그 결과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전국 65개원이 최고 영예인 보건복지부상을 포함해 시장상, 도지사상, 시의장상, 국회의원 표창 등을 비롯해 총 91개의 상을 수상했다. 수상 분야는 공공형 어린이집, 열린 어린이집, 급식 관련 우수부문, 보육발전기여 공로상, 안심어린이집 선정, 공모전 수상까지 다양하다. 

 아울러 무상 교사교육, 무상 보육 컨설팅, 개원 지원금, 디지털 피아노 기증, 다자녀 입학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집 교사들에 명절 선물, 복날 육계, 연말 달력과 다이어리 등을 지급하는 등 교직원 복리후생 제고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부영그룹의 노력은 입주민들과의 상생은 물론이고 주거복지의 새로운 기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부영그룹은 창업주 이중근 회장의 아호인 ‘우정(宇庭)’을 딴 기숙사(우정학사)를 포함해 전국의 초, 중, 고등학교에 기숙사, 도서관, 체육관 등 100여 곳이 넘는 교육 및 문화시설을 기증했으며,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 등 대학교에도 우정이 새겨진 건물을 신축 기증했다. 부영그룹이 기증한 ‘우정학사’를 거친 인재들은 사회 곳곳에 진출해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동량(棟梁)으로 활동하고 있다.  

부영그룹 사옥 전경
부영그룹 사옥 전경

 부영그룹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대학의 존립에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지난 2019년에는 경남 창원에 있는 창신대학교의 재정 기여자로 나섰다. 부영그룹은 신입생 전원을 우정 장학생으로 선발해 1학년 등록금 전액을 지원했다. 학생들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산학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취업난을 겪는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다.

 세계 각국의 교육여건 개선과 한국의 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주도적 역할을 하며 민간외교간 역할을 해오고 있다.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 해외 각국 600여 곳에 초등학교 건립을 지원하고 동남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등 26개국에 디지털피아노 약 7만대와 칠판 60만여 개를 기증하며 해외 미래 인재 양성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08년 설립 2010년부터 국내에 유학 온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유학생들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대부분 장학생들은 한국의 높은 물가 등으로 유학생활에 겪는 경제적 어려움이 있었으나 재단의 장학금 제도 덕분에 학업에 정진할 수 있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처럼 부영그룹은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모범적인 ESG 경영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금까지 사회에 기부한 금액만 1조 원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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