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푸드가 운영하는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대표 정태용)의 ‘남해마늘 바사삭’이 디지털 영상 조회수 5천만 뷰를 돌파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굽네는 지난해 11월 출시한 남해마늘 바사삭이 광고, 유튜브 먹방을 비롯한 디지털 영상이 이달 누적 5천만 뷰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출시와 함께 공개된 남해대첩 콘셉트의 광고는 굽네만의 차별화된 세계관을 녹여 위트 있게 제작, 재미있는 소비 경험을 추구하는 주 소비층 MZ세대의 눈길을 끌었다는 분석이다. 이후 인기 먹방 유튜버들이 ‘기존의 마늘 치킨과는 차별화된 맛’이라며 연이어 제품 시식평을 이어오자, 소비자들이 직접 제품을 구입해 맛보고 먹방 영상을 올리는 등 지속적으로 바이럴이 이뤄지며 디지털 채널 내 화제가 된 것으로 풀이된다.

 굽네 ‘남해마늘 바사삭’  
 굽네 ‘남해마늘 바사삭’  

소비자들은 최근 유튜브 후기 영상에서 ‘달기만 한 기존 마늘치킨과는 다르다. 알싸한 통마늘을 함께 먹으면 씹을수록 은은한 단맛도 느껴진다’며 ‘국내 마늘치킨 중 최고’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남해마늘 바사삭은 굽네가 마늘 농가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해 11월 출시한 제품이다. 현미가루와 쌀 파우더를 입혀 바삭하게 구운 치킨에 남해지역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마늘을 더해 탄생했다. 특히 제품에 사용된 남해마늘은 해풍을 맞고 자라 미네랄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아 치킨과 곁들여 먹기 좋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통마늘 토핑과 알블링 소스를 더해 먹으면 더욱 맛있다는 후기가 입소문을 타며 판매량이 꾸준히 상승, 출시 2달 만에 하루 평균 1만 마리 판매량을 기록하며 베스트 메뉴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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