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9일(화)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
서울오라토리오 제81회 정기연주회

지난 2022년 10월 16일 독일 베를린 필하모닉홀에서  서울오라토리오 감독 최영철의 지휘로 한-독 공동음악회(서울오라토리오-베를리너 징아카데미(Berliner Singakademie)를 진행한 서울오라토리오가 이번에는 한-독 수교 140주년을 맞아 5월 9일(화) 8:00pm 롯데콘서트홀에서 베토벤(L.v.Beethoven) [장엄미사-Missa Solemnis]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은 철저히 연구하고 분석된 연주를 하기 위하여 역량있는 성악가들을 오디션을 통해 선발하였고 5대1의 경쟁률을 통해 선발된 솔로이스트들과 합창단, 오케스트라가 연구하고 분석된 내용으로 베토벤이 ‘장엄미사’를 통해 표현하고자 했던 신에 대한 그의 음악적 이상을 보여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장엄미사]는 베토벤이 서한에서 “이 곡 장엄미사는 나의 최고의 작품이다.”라고 자주 언급할 정도로 심혈을 기울여 자신의 모든 음악적 역량을 담아낸, 유례없이 장대한 작품이다. [장엄미사]는 인간 내면의 불안에 대한 평안의 기원, 신앙의 고백, 인류에 대한 강한 사랑을 반영한 곡이다. 또한 이 곡은 한 시대의 정신을 반영하는데 머무르지 않은, 전통적이면서도 매우 독창적인 작품이다. [장엄미사]가 지니는 가장 큰 특징은 시공을 초월한 끊임없는 생명력이다. 음악의 역사가 탄생시킨 이 걸작이야말로 “가장 위대한 음악유산”이라고 할 수 있다. 

1991년에 창단된 서울오라토리오(감독 최영철)는 서울시지정 전문예술단체로서 고귀한 음악문화의 계승과 보급을 위해 학술적인 연구, 연주활동 및 체계적인 교육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서울오라토리오는 음악역사의 맥을 이어온 대규모 오라토리움 걸작품들을 국내•외에 꾸준히 선보이고 있으며, 정확한 분석과 해석을 통하여 위대한 대작곡가들의 작품세계를 올바르게 널리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입장권:   R석 10만원  /  S석 7만원  /  A석 5만원  /  B석 3만원  /  C석 2만원.
(문의 : 서울오라토리오 02-587-9271,  9277)
예매처 : 롯데콘서트홀 1544-7744 (www.lotteconcertha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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