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러노비타 비데 완판 행진, “소비자 목소리에 성공 포인트 있었다!”

비데 구매 시 고려 사항부터 원하는 기능, 불편 사항 조사 결과 ‘위생’ 관련 니즈 높아

2022-04-02     Lee ji

생활가전 전문 기업 콜러노비타의 살균비데가 출시와 동시에 이목을 끌며 꾸준한 판매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살균비데는 지난해 2월, 출시 기념 라이브 쇼핑에서 35분 만에 2개월치 물량을 완판한 데 이어, 4분기에는 1분기 대비 566% 증가하는 등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제품. 올해 2월 출시한 사이드패널형(BD-H500)과 노비타 최초의 렌털형 모델 ‘BD-H730’도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사이드패널형은 출시 기념 라이브 방송에서 'BD-H700' 런칭 방송 대비 2배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살균비데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노비타는 이런 성과를 낼 수 있던 배경으로 제품 개발과정에서 진행된 소비자 조사 결과를 제품에 반영한 것이 주요했다고 말했다.  

콜러노비타 살균비데 ‘BD-H700’(좌), 사이드패널형 ‘BD-H500’(우)

비데 구매 시 중요한 항목은 ‘위생·청결성’, 사용 시 불편사항으로 ‘제품의 관리 및 청소’ 꼽아
노비타와 한국리서치가 만 25-64세 성인 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소비자가 비데 구매 시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것은 제품 자체의 위생성을 꼽았다. 소비자는 △제품 자체의 위생∙청결성 (17.7%), △사용 편리성(13.4%), △제품 가격(12.7%) 순으로 중요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 시 중요하게 고려한 기능으로는 △노즐 자동 세정 기능 여부(19.8%), △노즐 재질(18.1%)을 꼽았다.
기능별로도 △위생 기능(85.5%), △세정 기능(80.7%), △수압의 강도(68.7%)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비데 사용 시 겪는 불편 사항으로는 ‘제품의 관리 및 청소’ 측면에서 겪는 불편함이 ‘세정∙수류’에 대한 불편보다 높게 나타났다. △전반적인 청소가 어렵다(23.4%), △노즐 위생 및 청소가 어렵다(20.9%) △세정력이 약하다(5.1%)는 답변 대비 4배가량 높게 나타난 수치다. 비데는 신체 부위 세척을 위해 쓰이는 제품임에도 ‘세정∙수류’ 기능에 대한 관여보다 제품 자체의 위생성에 대한 관여가 더 높게 나타난 것이다.
비데의 핵심인 ‘세정’ 기능과 관련해 중요하게 고려한 점은 △세정 및 세정 무브 기능(77.4%), △쾌변 기능(58.0%), △건조 기능(45.6%)이라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