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가 8월 11일 개막한다고 전했다. 조성우 JIMFF 집행위원장은 14일 충북 제천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18회를 맞아 큰 도약을 준비했다”면서 “영화음악축제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세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올해 영화제에서는 역대 최다인 39개국에서 온 140편의 음악영화가 관객과 만난다.영화제 대표 인기 프로그램인 ‘원 썸머 나잇’ 공연 라인업도 화려하다. 잔나비, 이석훈, 선우정아, 십센치, 로꼬, 쌈디 등이 무대를 꾸민다.3년 만에 야외행사가 부활하는 만큼 주 무대도
천안시 청룡동(동장 임병학)은 청룡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이문자)이 13일 행정복지센터에서 드림청룡단과 관내 취약계층 대상자에 요술램프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청룡동 행복키움지원단은 그동안 관내 복지 대상자에 다양한 후원물품을 전달해왔으나, 모든 대상자에게 똑같은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관내 취약계층 741가구의 소원을 신청받아 가구별로 물품, 서비스, 기관 연계 등을 실시해 맞춤형 복지를 지원했다. 기초생활수급을 받는 장애인 가구 A 씨는 볼링선수임에도 경제적인 이유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사업을
대전시는 지난 5일 충무체육관에서 개최된‘제14회 대전광역시장배 미용예술경연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대한미용사회 대전광역시협의회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 후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일선 미용인들과 우리나라 미용산업 미래의 주인공이 될 미용 전공 학생들에게 도전과 미용기술 연마의 장이 되었다.이날 오전 경연에서는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의 3개부로 나눠 헤어, 메이크업, 피부, 네일 등 4개 부분 73개 종목에 지역 미용인과 미용 전공 학생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각 종목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 60
올해로 72주년을 맞는 6·25전쟁일 중앙행사가 2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거행된다고 전했다.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는 “국내‧외 6․25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6‧25전쟁의 교훈을 되새기며, 한반도 평화의 소중함과 안보 의식 고취를 위한 ‘6․25전쟁 제72주년 행사’를 25일(토) 오전 10시, 장충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지켜낸 자유, 지켜갈 평화」를 주제로, “수많은 호국영웅들의 고귀한 희생으로 지켜낸 자유 대한민국을, 자유와 번영을 꽃피우는 지속 가능한 평화로 지켜가자”는 메시지를 전
강릉국제영화제(Gangneung International Film Festival, GIFF) 김동호 이사장이 말레이시아국제영화제에서 평생공로상을 받는다고 전했다.말레이시아국제영화제 측은 오는 7월 열리는 제5회 말레이시아 골든 글로벌 어워즈(Malaysia Golden Global Awards)에서 김동호 이사장이 평생공로상(Lifetime Achievement Award)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국제영화제 조안 고(Joanne Goh) 조직위원장은 “김동호 이사장은 부산국제영화제와 강릉국제영화제의 창립자로, 영화제와 영화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BIAF)이 영화진흥위원회(KOFIC)와 함께 ‘한국애니메이션의 밤(Korean Reception)’을 지난 6월 14일(화) 19시(현지시각) 프랑스 안시 노보텔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한국애니메이션의 밤’은 전 세계 애니메이션 감독 및 관계자와 교류, 협력을 다지는 자리로 2016년부터 BIAF에서 주최하였으며 이번 2022 행사에는 아카데미(OSCARS)노미네이션 감독들인 위고 코바루비아스, 바스티앙 뒤부아, BIAF 장편 대상 안카 디미안, 안시 명
한국 대중음악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인 뮤지션 ‘뮤즈온(MUSE ON) 2022(이하 뮤즈온)’ 10개 팀이 탄생했다고 전했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올해의 뮤즈온 뮤지션 10팀을 최종 선정했다. ‘뮤즈온’은 음악성과 성장 잠재력을 지닌 신인 뮤지션을 발굴해 창작활동을 돕고, 홍보·마케팅 지원을 통해 대중적인 뮤지션으로의 성장을 이끄는 콘진원 대표 뮤지션 육성사업이다. 올해 뮤즈온은 지난 4월 말 공모를 시작해 총 437팀의 신인 뮤지션이 지원하며, 43.7:1의 역대 최고 경쟁
제24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2)이 포스터를 공개했다고 전했다.BIAF2022 포스터는 으로 BIAF2021 장편 부문 대상, 관객상, 다양성상 3개 부문을 수상한 플로랑스 미알레 감독이 바닷가를 배경으로 소라껍질을 귀에 대고 있는 여자와 멀리 새를 날리는 사람의 모습을 유려한 색체의 오일페인팅 기법으로 연출했다.화가로도 유명한 플로랑스 미알레는 칸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프랑스 아카데미 세자르상, 그리고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공로상 등을 수상한 거장 감독이다. 지난 4월 28일에는
엔데믹 최초로 K뮤지컬의 일본 진출을 선언한 매혹판타지 뮤지컬 (제작 신스웨이브)이 더 화려하게 돌아온다. 초연 4개월만인 6월 3일(금) 열리는 앙코르 공연 개막을 통해 K뮤지컬 대표주자로서 위상을 다시 확인 했다고 전했다.지난해 말 한국 초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뮤지컬 은 공연 전문 글로벌 플랫폼 메타씨어터(http://metatheater.live)를 통해 전 세계 154개 국가 및 지역 라이브 스트리밍에 나서며 코로나 팬데믹을 넘어 글로벌 팬들과 만난 작품이다. 일본의 천재 극작가이자 연출가인 스에미츠 켄이치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K-콘텐츠 제작을 이끄는 현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직무교육 ‘2022 콘텐츠 스텝업’의 연간일정을 공개하고, 올해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전했다. 콘텐츠 기획-제작-유통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문가 특강과 실무 중심 교육 마련올해 ‘콘텐츠 스텝업’은 콘텐츠산업 생태계 전반을 아우를 수 있도록 ▲기획(IP) ▲제작(기술) ▲유통(플랫폼)을 주제로 총 24개의 교육과정을 마련했으며, 주제별 전문가 특강과 실무 중심의 교육을 선보인다. 특히, 국내외 콘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은 5월 5일부터 8일까지 어린이날 주간을 맞아 한국만화박물관에서 개최한 ‘모든 어린이를 위하여’ 행사를 통해 모금한 우크라이나 평화기원 기부금을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어린이날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현재 전쟁으로 고통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이 하루 빨리 일상의 삶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으로 어린이날 행사에 우크라이나 평화를 기원하는 자율 기부함을 설치하였다. 행사기간 동안 약 3,000여명의 관람객이 한국만화박물관을 방문하였다.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들은 우크라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기평)과 함께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하며, 지난 18일 나주시 도래마을에서 꽃 심기 활동에 나섰다.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아름다운 지역사회이번 캠페인은 나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생활환경 개선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기평과 뜻을 모아 공동으로 진행했다.콘진원 임직원 19명과 농기평 임직원 18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마을 곳곳에 철쭉 2,000여 본을
김해시와 김해문화재단이 제작한 오페라 ‘허왕후’가 제13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초청작으로 14일, 15일 양일간 서울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전했다.지자체에서 만든 오페라 중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에 처음으로 초청받은 오페라 ‘허왕후’는 매 공연 후 관객들의 기립 박수를 받았으며 오페라 평론가와 관객평가단으로부터 “가야역사와 신화를 담은 오페라계의 새로운 바람”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오페라 ‘허왕후’는 가야사를 재조명하고 가야역사문화 콘텐츠의 개발 필요성에 따라 2천년 전 가야 문명의 출발이자 철기문화
한중수교 30주년을 기념 유네스코 한국 문화예술 홍보대사를 역임한 춘당 민태홍 화백의 특별전이 오는 5월 18일부터 30일까지 인사동 인사이트 센터에서 열린다.이번 특별전시회는 한국의 전통한지 옷칠, 돌가루 등을 사용한 자연 시간의 흔적 등 신작 25여점이 선보일 예정이다.민태홍 화백은 최근 진행된 서울 옥션 경매에서 추상화 여러점이 고가에 낙찰되어 그의 독창성을 인정 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5년전 미연방 마약 희생자 유가족 돕기 캠페인에서 자신의 작품 45점을 기부해 미국 정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민태홍 화백은 오바마 플레티
2022년 5월 12일 주한 UAE 대사관은 서강대학교 종교학과와 공동으로 웨비나를 Zoom을 통해 비 대면으로 개최했다고 전했다.본 웨비나에서 압둘라 사이프 알누아이미 주한 UAE 대사는 관용의 개념을 설명하며, 관용 및 공존 강화를 위한 UAE의 노력을 소개했다. 아울러 알누아이미 대사는 UAE의 관용에 있어서의 국내외적 성취를 언급하며, 국가 건설에서부터 드러난 국가 지도부의 관용 비전과 함께, 국가 간 공존 및 관용을 촉구하는 모범적인 자세를 설명했다. 해당 내용에 대한 영상자료도 함께 상영
무공해 첫사랑 뮤지컬 (제작 신스웨이브)가 남녀노소 관객들의 고른 사랑을 받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가정의 달을 맞아 기지개를 켠 공연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전했다.지난 5월 3일 개막한 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의 팔짱을 끼고 온 관객, 아이의 손을 잡고 온 관객 등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몰이에 나섰다. 주말 공연장에는 엄마아빠의 손을 잡고 온 아이들이 흥겨운 음악과 퍼포먼스에 몸을 들썩이는가 하면 중노년층 관객들도 다수 관극에 참여해 100분간의 무대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로
5월 24일 불가리아의 글자, 교육 및 문화의 날 기념을 맞아 주한 불가리아대사관과 부산시청은 “불가리아의 글자 – 유럽의 알파벳” 전시를 개최합니다고 전했다.20개국의 저명한 예술가 30인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초기 유럽의 3대 알파벳 중 하나로 알려진 불가리아 알파벳 개수를 따라 30점의 포스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작가들은 2007년 10월 소피아에서 열린 제5회 트라이에니얼의 국제심의회 때 추첨을 통해 한 글자씩 선택했습니다. 그 중 하나인 ”ь”는 불가리아의 35세 미만인 젊은 예술가와 학생 다수가 참여한 60여 개의 작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은 를 10일 오후 8시에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은 봄(5월)과 가을(10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하며, 이번 봄 개막제는 ‘나례(儺禮)와 연희’를 주제로 궁중에서 행했던 벽사의식(辟邪儀式)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코로나19 극복과 새로운 일상을 향한 희망을 전한다. * 나례(儺禮): 섣달 그믐날 궁중과 민가에서 귀신을 몰아내던 전통의식 * 벽사의식(辟邪儀式): 귀신을 물리치는 의식 궁중
이경식 발행인, 이갑수 편집국장, 조경희 부회장바트에르덴 몽골 환경부 장관은 2022년 5월 6일 주한몽골대사관에서 1985년부터 영문 3, 한글 2개 매체를 발행하고 있는 코리아포스트와 가진 단독 인터뷰에서 “몽골은 풍부한 관광명소를 가지고 있는 만큼 이러한 정보를 한국민들과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바트에르덴 몽골 환경부 장관은 “몽골 국민과 한국민 사이의 인적 관계와 친선을 증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다음은 바트에르덴 장관과 이경식 발행인, 조경희 부회장, 이갑수 편집국장, 우창규 부장으로 구성된 코리아포스트 취재팀과 나눈
유명옥은 국악인이며 자연치유학박사이다. 중요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전북무형문화재 제15호 이수자로 실기를 익힌 예능인이며 학자이다. 사단법인 서울아리랑보존회와 한국전통음악치유협회 두 단체를 이끌고 있다.부친의 상여소리에서 유명옥의 아리랑은 태동했다. 독립군 후손으로 장부의 꿈을 펼치지 못한 한을 상여에 실어 하늘에 고하는 부친의 상여소리를 들으며 자랐다. 넓은 집에는 징, 꽹과리, 북 등이 있었고 그런 환경은 아리랑을 좋아하게 했으며 자연스럽게 아리랑 박사로 이어졌다. 자장가에서 상여소리까지 아리랑으로 꾸며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