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와 주거환경에 관심 있는 지역 전문가들과 함께 호흡하는 학회 될 것”

경남대학교 정규식 교수 사진=경남대 제공
경남대학교 정규식 교수 사진=경남대 제공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 대학원 도시재생학과 정규식 교수는 지난 4월 1일 (사)한국주거환경학회의 영남지회장으로 취임했다.

(사)한국주거환경학회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국제적인 주거환경에 관한 연구와 국제간 교류와 협력을 통한 올바른 주거권 실현을 위해 지난 2003년 11월 창립했으며, 매년 학회 학술지인 ‘주거환경’을 발간하는 등 우리나라 주거환경 연구를 대표하는 학회로 발전하고 있다.

정규식 교수는 그동안 경남지역에서 도시재생과 주거복지, 건강도시 등 도시계획과 주거환경 분야에 대한 현장 중심의 연구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왔으며, 우리나라의 부동산문제, 재개발·재건축, 도시재생, 빈집문제 등 주거와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왔다.

정규식 교수는 “도시 생태계를 이해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이 도시에서의 개발과 재생의 과정을 통해 계속해서 요구될 것”이라며 “앞으로 도시와 주거환경에 관심이 있는 지역의 전문가들과 함께 호흡하는 학회가 될 수 있도록 영남지회 차원에서 많은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운영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정규식 교수의 영남지회장 취임과 함께 (사)한국주거환경학회 영남지회 운영위원장에는 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 강승수 사무국장이, 학술위원장에는 (재)경남연구원 박진호 연구위원이 각각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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