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 국회서 ‘농촌 치유관광 활성화 국회토론회’ 열어
국립농업과학원, (사)한국농어촌관광학회, 한국농촌지도학회 주관
농업인, 대학, 연구기관 등 관련 전문가들 참석

포스트 코로나 시대 농촌 치유관광 활성화를 위한 국회토론회에서 개회사 하는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포스트 코로나 시대 농촌 치유관광 활성화를 위한 국회토론회에서 개회사 하는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의 휴식공간으로 농촌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농촌 치유관광이 나아갈 길을 논의하기 위해 11월 10일(화)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농촌 치유관광 활성화를 위한 국회토론회’를 열었다.
농촌진흥청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 의원실이 주최하고 국립농업과학원과 사단법인 한국농어촌관광학회, 한국농촌지도학회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에는 농촌 치유관광 소비자와 농업인, 대학, 연구기관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농촌관광의 패러다임 변화와 대응 방향 ∆농촌 치유관광객 만족도 증대 방안 ▲치유자원 활용 체험휴양마을 활성화 현장 사례 등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 이어 농촌 치유관광 수요자와 공급자를 비롯해 학회, 연구와 사업 담당자 등 관련 전문가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 치유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종합토론회가 열렸다.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농촌의 미래가치를 키우고 지친 국민의 일상 회복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농촌 치유관광 활성화 방안들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고 말했다.

농촌 치유관광 활성화를 위한 국회 토론회
농촌 치유관광 활성화를 위한 국회 토론회

송광인 한국농어촌관광학회장을 좌장으로 한 주제 발표에서는 박덕병 공주대학교 교수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농촌관광의 패러다임 변화와 대응방향’, 김경희 국립농업과학원 농업환경부 농촌환경자원과 김경희 담당자의 ‘농촌 치유관광객 만족도 증대 방안’, 박말녀 영암 신유토마을 위원장의 ‘치유자원 활용 체험휴양마을 활성화 현장사례’ 등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어서 고순철 한국농촌지도학회장을 좌장으로 한 종합토론에서는 한국여행작가협회장과 전국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장, 라이프스타일의학회 채수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용렬 박사, 농촌진흥청 박찬순 지도관, 한국건강농업연구소 강동규 소장, 이야기농업연구소 안병권 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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