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스 인도주의상(Lions Humanitarian Award)'매년 전 세계에서 인도적 활동을 펼쳐온 인물을 한명 선정하는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봉사상

미국 일리노이주 오크브룩에 본부를 둔 국제라이온스협회는 '라이온스 인도주의상' 48번째 수상자로 고신대복음병원 최영식 병원장을 선정했다.

이 상은 노벨평화상 수사자인 마더 데레사 수녀(1986년), 지미카터 전 미국대통령(1996) 등이 받았으며, 한국인으로는 김장환 목사, 이길여 가천의료재단 이사장이 수상했고, 한국인으로는 세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국제 라이온스협회는 최영식 병원장을 수상자로 최종 선정함에 있어 고 장기려 박사 정신을 계승해 의료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의료혜택을 제공한 업적을 높이 평가 했다.

최병원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복음병원의 구성원들이 국내 뿐 아니라, 제3세계의 의료사각 지대에 축복의 통로가 되는 사명을 감당하는데 미력하나마 국제 라이온스협회와 함께 더불어서 협력할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신대복음병원장 '인도주의상' 수여
고신대복음병원장 '인도주의상'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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