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UAE 대사관 건국자에 대한 한국어 홈페이지 개설

‘압둘라 사이프 알누아이미’ 주한 UAE 대사는 UAE문화청소년부 및 UAE-대한민국친선협회와 협력하여, 고(故) 셰이크 자예드 빈 술탄 알 나흐얀 UAE 건국자, 초대대통령을 기념하는 한국어판 사이트 (www.Zayed-kr.ae)를 개설했다. 이번 사이트 런칭은 매해 이슬람력 라마단달 19일에 해당하는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자예드의 날’을 비롯해, 한-UAE 문화 대화의 해를 기념하는 차원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국내외 한국인 및 한국어 사용자에게 UAE의 건국자인 셰이크 자예드의 전기와 업적을 소개하고, 양국의 문화외교 강화 및 우호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한-UAE 문화 대화의 해를 맞아 출범한 뜻 깊은 이니셔티브이기도 하다.

‘압둘라 사이프 알누아이미’ 주한 UAE 대사가 한국어판 사이트 (www.Zayed-kr.ae)를 보여주고 있다.
‘압둘라 사이프 알누아이미’ 주한 UAE 대사가 한국어판 사이트 (www.Zayed-kr.ae)를 보여주고 있다.

해당 웹사이트에서는 1971년 셰이크 자예드 건국자가 다른 토후국 통치자들과 함께 오늘날의 UAE를 건국한 스토리 및 그 위대한 여정을 확인할 수 있으며, 경제, 정치, 문화, 보건, 교육, 여성역량강화 등의 다양한 부문에 대한 건국자의 국가개발 및 발전 비전을 소개한다. 또한 여러 주요 정책 외에도, 또한 다른 국가들과의 협력 정책, 지혜, 관용, 화해 등을 통한 갈등 해결을 고수했던 특유의 가치와 관습, 모든 형태의 극단주의와 폭력에 대한 반대 등의 내용도 담고 있다.  아울러 이 사이트는 UAE가 추구하는 인도주의적 지원 및 셰이크 자예드의 국제사회를 향한 고귀한 자선의 메시지를 조명한다. 
UAE의 건국자 셰이크 자예드는 국제사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으로 간주된다. 셰이크 자예드는 UAE를 인도주의 및 자선활동을 선도적으로 이행하는 국가로 발전시켰다. 그 유지를 따라, UAE는 건국자가 세상을 떠난 이슬람력 라마단 달 19일을 인도주의활동을 위한 자예드의 날로 지정해 매해 기념하고 있다. 또한 건국자의 삶의 업적과 그의 지혜로부터 얻어지는 영감으로 자선 사업이 펼쳐지고 있다. 셰이크 자예드 건국자의 가장 유명한 어록 중 하나로 “대외 원조는 우리나라 외교 정책의 주요 기둥이라고 할 수 있다. 진정한 이익이란 부가 아닌 국적과 신념에 관계없이 온 세상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도움으로써 얻을 수 있다”를 들 수 있다. 
UAE적신월사는 1983년 설립 이래, UAE의 인도주의적원조활동의 주요기관으로서 그 임무를 다하고 있다. UAE적신월사는 국제적십자사 및 적신월사 소속으로, UAE건국자 셰이크 자예드 초대대통령의 유지를 이어 최대한 많은 사람들을 돕기 위한 국가의 노력을 실현하고 있다. UAE는 더 많은 국가에 인도적 도움의 손길을 뻗어 그들의 고통을 경감하고 재기의 기회를 주고자 매진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 UAE는 약 128개국에 1,700톤 이상의 의료 및 식량 지원 및 170만명 이상의 의료진을 지원했다. 또한 수단, 기니, 요르단에 3곳의 야전병원을 설립해 코로나19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했다. 
2003년, UAE 두바이에 국제인도주의도시(International Humanitarian City)를 세워져, 인도주의지원기관이 긴급구호물품을 신속하게 수혜자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운송 및 물류 역량이 확충되었다. 국제인도주의도시에는 유엔을 비롯해 여러 비정부기구의 사무실이 위치해있다. 전 세계 인구의 3분의 1에 8시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다는 두바이의 전략적 위치 덕분에, 긴급상황 속에서 구호 및 인명 물품을 조달하는데 없어서는 안될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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