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티엄셀즈(Ultium Cells)가 북미 최대 배터리 재활용 업체인 리-사이클(Li-Cycle)과 배터리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배터리의 재활용 계약을 체결

LG에너지솔루션과 GM 합작법인인 얼티엄셀즈(Ultium Cells) 북미 최대 배터리 재활용 업체인 -사이클(Li-Cycle) 배터리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배터리의 재활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배터리의 코발트, 니켈, 리튬, 흑연, 구리, 망간 알루미늄 다양한 배터리 원재료를 재활용할 있게 된다. 원재료 95% 새로운 배터리 셀의 생산이나 관련 산업에 재활용이 가능하다.

-사이클(Li-Cycle) CEO Ajay Kochhar얼티엄셀즈와의 협력은 배터리 생산 부산물 등을 쓰레기 매립지로부터 돌려보내고, 상당량의 가치 있는 배터리 원재료를 공급망으로 되돌려주는데 중요한 역할을 라며, “이번 파트너십은 원재료 채굴에 대한 대안이며 더욱 지속 가능한 리튬이온 배터리 원재료 회복 기술로 한발 전진하는 계기가 라고 말했다.

건설 중인 얼티엄셀즈 오하이오 전기차배터리 합작공장
건설 중인 얼티엄셀즈 오하이오 전기차배터리 합작공장

배터리의 원재료를 재활용하는 하이드로메탈러지컬(Hydrometallurgical) 공정은 기존 공정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이 최대 30% 낮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있다.

GM 전기·자율주행차 담당 Ken Morris 부사장은 “GM Zero-Waste 정책은 2025년까지 세계적으로 제조 폐기물의 90% 이상을 매립과 소각 과정에서 회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얼티엄셀즈 -사이클(Li-Cycle) 긴밀하게 협력하여 업계가 원재료를 훨씬 효과적으로 활용할 있도록 적극 지원할 라고 말했다.

GM 2013년부터 보증 서비스를 통해 교체된 팩을 포함하여 고객으로부터 받은 배터리 팩의 100% 재활용이나 재사용하고 있다. 또한 얼티엄셀즈 배터리는 모듈식 설계를 채택하여 재활용이나 재사용이 용이하다.

얼티엄셀즈 COO(최고운영책임자) Thomas Gallagher우리는 낭비를 최소화하면서 에너지를 높이는 노력을 하고 있다라며, “ 협력은 우리의 부품과 생산 프로세스의 지속 가능성을 향상시킬 있는 계기가 라고 말했다.

얼티엄셀즈와 -사이클(Li-Cycle) 올해 말부터 새로운 재활용 프로세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The Korea 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