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취약계층 100가구를 방문, 정성껏 준비한 꾸러미를 전달

양평군 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용옥, 민간위원장 김미성)에서는 지난 12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취약계층 100가구를 방문, 정성껏 준비한 꾸러미를 전달하며 이웃들의 안부를 살폈다고 14일 밝혔다.
다(함께)행(복한)옥처니 가정의 달 꾸러미 지원 사업은 다육식물, 생활용품세트, 떡, 짜장 등으로 구성된 선물 꾸러미를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계획됐다.

다(함께)행(복한) 옥처니 가정의 달 꾸러미 지원
다(함께)행(복한) 옥처니 가정의 달 꾸러미 지원

특히, 이번에 준비한 꾸러미에는 이웃을 생각하는 애정 어린 손길들이 가득했다. 꽃처럼 시들지 않고 관리하기 쉬운 다육식물에는 받는 분의 마음을 보듬고자 하는 협의체 위원들의 마음을 담고,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기용)의 ‘찾아가는 짜장차’에서 직접 만든 짜장 100개를 더해 어느 때보다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꾸러미를 이웃들에게 전달할 수 있었다.
김미성 민간위원장은 “특별한 달 더욱 소외될 수 있는 우리 이웃들이 이번 나눔을 통해 혼자가 아니라 이웃과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힘내주시길 바란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좀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옥 옥천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가족처럼 함께해 준 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달이 되길 바라며, 민ㆍ관이 협력해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돌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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