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일 ‘베삭’ 축제날 기념

 다음 기사는 주한인도대사관이 지령 36년의 코리아포스트 미디어에 발행하도록 제공되었다.--편집국

 인도문화교류위원회가 한국에 불상을 기증함에 따라 주한인도대사관은 통도사 관계자들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였다. 2021년 4월 30일에 주한인도대사관에서 불상 이운식을 거쳐 5월 16일에는 통도사에서 봉불식이 있었으며, 부처님 오신 날이기도 한 19일에는 우리 국민들에게 불상을 바치는 봉헌식이 진행되었다.

‘스리프리야 랑가나탄’ 주한 인도대사와 현문 통도사 주지승(촤측에서 6번째와 7번째)가 여한구 청와대 신남방·신북방비서관(좌측에서 8번째) 와 기타 참석자 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회의원 박성준 의원, 정필모 의원, 최종윤 의원 외 예술, 문화, 학계에서 여러 귀빈들이 참석하였다.
‘스리프리야 랑가나탄’ 주한 인도대사와 현문 통도사 주지승(촤측에서 6번째와 7번째)가 여한구 청와대 신남방·신북방비서관(좌측에서 8번째) 와 기타 참석자 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회의원 박성준 의원, 정필모 의원, 최종윤 의원 외 예술, 문화, 학계에서 여러 귀빈들이 참석하였다.

 불상은 4월 30일 주한 인도대사관 인도문화원(SVCC)에서 열린 이운식을 거쳐 스리프리야 랑가나탄 주한 인도대사에게서 통도사 현문 주지스님에게로 이운되었다. 5월 16일에는 통도사에서 봉불식이 있었다. 행사에 참석한 랑가나탄 인도 대사는 불교가 수세기동안 한•인도 관계 및 인적 교류 증진에 구심점 역할을 했음을 강조하였다. 디네쉬 파트나크 인도문화교류위원회 국장은 축사를 통해 ‘통도사는 부처님의 가르침 및 불교의 선한 영향력과 힘을 전세계에 전파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스리프리야 란가나탄’ 주한 인도대사가 경상남도 양산시의 통도사에 불상을 기증하면서 연설을 하고 있다.
‘스리프리야 란가나탄’ 주한 인도대사가 경상남도 양산시의 통도사에 불상을 기증하면서 연설을 하고 있다.

 리바 강굴리 다스 인도 외교부 동아시아차관은 19일에 개최된 부처님 오신 날 행사에서 한국 국민들에게 불상을 봉헌하였다. 다스 차관은 ‘부처님의 가르침은 공동선을 추구할 수 있는 내면의 힘을 불어넣어 주며,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할 수 있는 힘도 가져다준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도 국립박물관이 주관하고 주한 인도문화원과 대한불교조계종이 지원하는 가상 디지털 전시회 ‘보리심: 인도 불교 예술 전통과 아시아를 이어주는 마음’ 개최도 알렸다.

주한 인도대사, 통도사 주지스님
주한 인도대사, 통도사 주지스님

 인도로 건너간 이후 부처님의 가까운 제자가 된 스님이 창건하였다고 알려진 통도사는 인도와 각별한 인연을 맺고 있다. 행사에는 통도사 현문 주지스님, 여한구 청와대 신남방•신북방비서관, 박성준•정필모•최종윤•최인호•윤건영•윤영석•김두관•김정호 국회의원, 조현래 문체부 종무실장, 김일권 양산시장, 박종원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이재영 더불어민주당 양산갑 지역위원장 등 여러 인사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주한 인도대사 통도사 불상 봉불식 축사
주한 인도대사 통도사 불상 봉불식 축사

 이번 불상 기증은 한•인도 국민 간의 오랜 우정과 문화 연관성을 잘 보여주며, 특히 통도사•인도 간의 역사적 인연을 상징한다.
 

통도사 청풍당에 안치된 인도 불상
통도사 청풍당에 안치된 인도 불상
여한구 청와대 신남방·신북방비서관이 연설을 하고 있다.
여한구 청와대 신남방·신북방비서관이 연설을 하고 있다.
주한 인도대사 통도사 불상 봉불식 축사
주한 인도대사 통도사 불상 봉불식 축사
인도문화교류위원회가 통도사에 기증한 불상
인도문화교류위원회가 통도사에 기증한 불상
통도사 승려들의 의식
통도사 승려들의 의식
부처님께 경의를 표하는 인도 전통공연
부처님께 경의를 표하는 인도 전통공연
통도사 불상 봉헌식에 참석한 소누 트리베디 주한 인도문화원장
통도사 불상 봉헌식에 참석한 소누 트리베디 주한 인도문화원장
통도사 불상 봉헌식에 참석한 주한인도대사관 수린더 바가트 공관차석
통도사 불상 봉헌식에 참석한 주한인도대사관 수린더 바가트 공관차석

 

저작권자 © The Korea 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