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효율성 제고’ 분야 우수상 수상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2021년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은 (사)거버넌스센터에서 주최하고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한국일보 등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거버넌스 패러다임에 기반한 우수한 자치분권 활동을 발굴·전파하고 포지티브 캠페인을 통해 유능한 지방 정치인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제정된 상이다.

이승로성북구청장
이승로성북구청장

성북구는 지난해 자치분권 강화 분야 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는 정책 결정과 집행과정에서 실질적인 주민의 참여 확대와 현장에서 주민과의 소통으로 작은 문제부터 해결하는 아래로부터 행정체계 혁신을 주제로 행정효율성 제고 분야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구는 정책의 기획-집행-평가 등 구정 운영의 전 영역에서 참여와 소통, 협업에 의한 업무구조 확립, 정책에 주민참여의 제도화를 위해 정책 분야별 민관 거버넌스 운영 확대, 주민과 직원의 참신하고 혁신적인 창안을 구정에 접목하는 제안제도 운영, 집단지성과 숙의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협치성북회의 운영, 추첨제 민주주의를 통해 구정 주요정책에 참여하는 주민참여단 운영 등 주민의 구정 참여의 폭을 넓히고 수준을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삶과 지역의 문제를 주민이 있는 현장에서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공론의 장을 열어감으로써 현실과 괴리되지 않는 행정을 실현하고, 정책 결정과 집행 과정에서의 주민참여를 더욱 확대하여 민생 중심의 문제 해결력을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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