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 서울 시청에서 열렸으며, 오세훈 시장이 직접 명예시민증을 수여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우마르 하디가 서울특별시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수여식은 6 2 서울 시청에서 열렸으며, 오세훈 시장이 직접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우마르 하디는 명예시민증을 받은 최초의 인도네시아 대사이다.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우마르 하디 (왼쪽에서 두번째), 오세훈시장(오른쪽에서 두번째)과 함께 기념촬영

열정적인 인도네시아 대사로, 한국은 물론 서울시와의 관계 증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간주되어 서울시 명예시민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우마르 하디 대사는 서울 거주민과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도 본보기가 되었다.
‘서울시의 발전과 서울 시민의 삶에 기여한 우마르 하디 대사에게 이 영광을 수여한다. 하디 대사는 시민과 외국인 모두에게 훌륭한 본보기가 되었으며, 본국으로 돌아가서도 서울시 명예시민으로서 자주 서울을 방문해 주시기 바린다’고 오세훈 시장은 명예 훈장을 수여하며 소감을 전달했다.
특히 우마르 대사는 인도네시아와 한국의 경제 협력, 특히 한국의 대기업의 인도네시아 투자, 양국 문화 교류 심화, 인도네시아 와 한국 특히 서울 시민 관계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우마르 하디 (왼쪽에서 두번째), 오세훈시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직접 명예시민증 수여

상을 서울시와 인도네시아의 우호 관계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제게 주신 같다,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의 모든 직원에게 영광을 바친다. 수여식이 양국 간의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대사관의 성과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LA 총영사를 지낸 있는 하디 대사가 소감으로 전했다.

서울시 명예시민을 받은 주요 인물로는 주한 미국 대사 크리스토퍼 R. (2005); 한국을 사랑하는 중국 배우 재키 (1999);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2016); Kersti Kalijulaid 에스토니아 대통령 (2018); 주한 중국 대사 Qiu Guohong (2019) 스페인 국왕 펠리페 6 (2019) 있다.

서울시청 앞에서 우마르 하디 대사(가운데)기념촬영

서울 명예시민에게는 서울시와 서울시가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참여할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서울시의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있는 특권이 주어진다.

서울시 명예 시민증을 받는 과정은 엄격한 위원회의 선정을 통해 이루어진다. 인도네시아 대사는 서울 시장이 제안하고 서울시 의회 승인을 받은 올해  처음으로 수여식을 가졌다.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하디 (가운데), 자녀 라타나 아이니 하디(오른쪽), 대사부인 시티 닐라 퓨어나마 하디 기념촬영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하디 (가운데), 자녀 라타나 아이니 하디(오른쪽), 대사부인 시티 닐라 퓨어나마 하디 기념촬영

우마르 하디 대사는 2017 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대사로 임명했으며, 같은 7 18 문재인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 받았다.

우마르 하디 대사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현재 한국에 살고 있는 인도네시아 교민들의 영감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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