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노화, 아토피 개선 효능 ‘피톤치드베이비오일’ 14번째 공식 인정상품 선정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는 경남 통영의 농업회사법인 나폴리농원에서 생산하는 ‘피톤치드베이비오일’ 제품이 14번째로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공식 인정상품에 선정되었다고 7일 밝혔다.
나폴리농원의 피톤치드베이비오일은 한려해상국립공원과 남해안의 깨끗한 환경 속에서 자란 편백나무 잎으로 만든 100% 식물성 오일로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쾌적한 수면과 아토피 치료 성분으로 알려진 피톤치드(식물이 병원균·해충·곰팡이에 저항하려고 분비하는 물질)를 함유하고 있다.

통영 나폴리 농원
통영 나폴리 농원

나폴리 농원은 통영 미륵도 편백 숲속에 터를 잡고 편백을 이용한 항노화 및 아토피, 비염, 새집증후군 등 환경 관련 피톤치드제품을 연구개발, 제조, 체험교육 등 농촌형 6차 바이오벤처기업이다. 농촌진흥청 농촌교육농장으로 지정이 되었으며, 농림부 6차산업 인증업체로 선정되어 있다.
길덕한 대표는 “13개국이 참가하는 국제적인 행사인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공식 인정상품에 항노화 및 치유 물질이 많이 함유된 ‘피톤치드베이비오일’이 선정되어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엑스포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최고 품질의 제품으로 우리나라 항노화 치유산업에 앞장서는 한편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고 엑스포 이미지 제고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순 엑스포 사무처장은 “통영의 숨은 보물인 편백숲의 피톤치드를 통해 만들어진 ‘피톤치드베이비오일’이 엑스포 공식 인정상품으로 지정됨에 따라, 상호 간의 협력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통영 한려해상국립공원 안에 있는 나폴리농원을 통해 경남에도 항노화 산업이 확산될 수 있도록, 엑스포 조직위원회에서도 홍보에 온 힘을 쏟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도내 우수 제품을 엑스포 공식 인정상품으로 선정하여, 엑스포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된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인정상품 선정 공모사업 접수기간은 6월 30일까지다.
현재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공식 인정상품은 14개 제품으로 ‘피톤치드베이비오일’ 외 용추유기농쌀(지리산함양쌀(함양농협라이스센터, 대표 강선욱), 하미앙 와인(㈜하미앙, 대표 이상인), 함양산양산삼 골드스틱(㈜케이앤바이오, 대표 백승한), 산양삼 데일리(함양농협가공사업소, 대표 강선욱), 삼양산삼 진생흑도라지 및 산양삼(㈜진생바이오, 대표 정재각), 산양산삼 한뿌리그대로 외 2제품(㈜함양산양삼, 대표 이종상), 지리산산양삼오죽달팽이(산청지리산약초영농조합법인, 대표 서미순), 산양삼을 품을 도라지 진액조청(재머리농원, 대표 김영호), 함양 산양삼정 진액(함양지리산약초개발원, 대표 정준석)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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