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아랍-이슬람 세계: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협력’을 주제로 회의 진행

 주한 UAE 대사관은 한-UAE친선협회와 한국이슬람협회(KAIS)가 지난 6월 5일 화상 개최한 <한국과 아랍-이슬람 세계: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협력> 국제컨퍼런스에 참여했다.

 대사관은 본 컨퍼런스에 원격으로 참여했으며, 알제리, 오만, 나이지리아 등 여러 아랍 및 아프리카 국가의 유수 대학을 대표하는 학자 및 전문가들을 비롯해 아랍에미리트대학 및 샤르자대학의 관계자 들도 원격으로 참석했으며, 한국외대, 명지대, 동덕여대 등 한국의 대학교도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압둘라 사이프 알 누아이미’ 주한 아랍에미리트연합국 대사가 원격 회의를 하고 있다.
‘압둘라 사이프 알 누아이미’ 주한 아랍에미리트연합국 대사가 원격 회의를 하고 있다.

 압둘라 사이프 알누아이미 주한 UAE 대사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UAE와 대한민국이 올해 2021년 양국 외교관계수립 40주년 및 한-UAE 문화대화의 해를 기념하고 있다고 전하며, 양국관계는 최근 몇 년 동안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뤄냈고, 이는 양국의 현명한 지도력과 끝없는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언급했다.

 본 컨퍼런스는 한국 내 아랍-이슬람세계 연구의 전망, 아랍-이슬람세계에 대한 한국의 개방성을 비롯해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를 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컨퍼런스를 마무리하며 모든 학계 참가자들은 한국과 아랍-이슬람 세계가 모든 수준에서의 문화, 학술, 교육 분야의 공동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주한 아랍에미리트연합국 대사관 원격회의 장면 화면
주한 아랍에미리트연합국 대사관 원격회의 장면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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