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영암 한국병원 지정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64일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을 영암 한국병원으로 지정해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의료지원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아동보호와 권익 보장 위해 노력
아동보호와 권익 보장 위해 노력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 아동복지법」 297항에 따라 지정하며 학대피해아동의

 신체적·정신적 검사 및 치료가 필요한 경우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조치한다

 이번에 지정된 영암 한국병원은 정형외과내과정신의학과 등 다양한 진료체계가 구축되어 있어학대 피해아동을 위한 통합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지난 4월부터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해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상시 의료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영암군은 학대 피해아동의 의료지원 요청 시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담의료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앞으로 영암 한국병원과 함께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소통·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내 아동의 보호와 권익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The Korea 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