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걷기 챌린지 및 치매극복 캠페인 전개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치매극복의 날(9.21.)’을 맞이하여 10월 8일까지 치매극복주간으로 지정, 치매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비대면 행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국가에서 지정한 날이다.
이번 행사는 추석명절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걷기 행사와 현수막 홍보 및 피켓을 활용한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담양군 치매안심센터, ‘치매극복의 날’ 맞아 비대면 주간행사 운영
담양군 치매안심센터, ‘치매극복의 날’ 맞아 비대면 주간행사 운영

또한 담양군 종합복지관 등 관련기관 130개소에 비대면 방식으로 치매안심센터 사업을 홍보하고 사업추진을 위한 기관 간 연계를 강화하는 기회도 마련한다.
이외에도 치매안심센터를 찾는 방문객에게 치매 관련 상담 및 검진과 치매예방수칙안내 등 홍보활동을 펼친다.
비대면 걷기행사는 9월 27일부터 10월 8일까지로, 기간 중 8만보를 달성한 선착순 350명에게 기념품이 지급된다. 참여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워크온’을 설치한 후 담양군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치매극복행사를 통하여 지역주민들이 치매에 대해 보다 관심을 갖고, 따뜻한 시선으로 치매환자를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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