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진예약 앱 내년 초 출시 계획
AI로 검사 결과 분석해 개인 맞춤형 운동·식단 제안

녹십자헬스케어는 스마트폰 앱으로 싸고 쉽게 건강검진을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년 초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앱을 통해 예약한 개인고객을 묶어 '단체할인'을 적용하고 검사비를 개별 예약가격의 최대 절반 수준으로 떨어뜨린다는 구상이다.

녹십자헬스케어 안효조 대표 
녹십자헬스케어 안효조 대표 

녹십자헬스케어는 개인별 검진 데이터를 토대로 맞춤형 운동과 식단을 제안하고, 병원 예약대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녹십자헬스케어의 목표는 '넘버원 헬스케어 포털'이 되는것이라고 전했다.

안효조 녹십자헬스케어 대표는 "당장 수익을 내는 것보다 회원 수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네이버와 카카오처럼 한번 사람을 끌어모으면 수많은 부가서비스를 통해 수익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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