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소등행사 등 탄소중립 캠페인 추진

창원특례시(시장 허성무)는 52주년 지구의 날(4.22.) 및 제14회 기후변화주간(4.22. ~4.28.)을 맞아 탄소중립 시민 인식 제고 및 적극적인 기후행동 확산을 위한 ‘불을 끄고 지구를 생각하는 소등행사’와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52주년을 맞은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구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제정된 지구 환경보호의 날이다. 시는 오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시·구·읍면동 청사 61개소와 녹색아파트 29개소가 참여하는 ‘불을 끄고 지구를 생각하는 소등행사’를 추진한다.

창원특례시, 지구의 날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기후변화주간 행사 열려
창원특례시, 지구의 날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기후변화주간 행사 열려

 또한 22일 오후 창원시 그린리더와 함께 정우상가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시가 자체 제작한 기후위기 인식 동영상 ‘2050년 창원 사라진 벚꽃’을 시민과 공유하고 기후행동 5대 실천과제 ▲탄소포인트제 가입 ▲그린터치 설치 ▲누비자 이용 ▲승용차 안 타고 대중교통 이용 ▲채식하기를 홍보하는 등 탄소중립 생활실천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한다.

 시는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바로 지금, 나부터! 2050 탄소중립’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소등행사와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 참여를 위한 시청 대형 전광판과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SNS를 통한 적극적인 온라인 홍보도 나선다.

 김동주 환경정책과장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아주 사소한 행동이더라도 바로 지금, 나부터 실천하는 기후시민이 돼야 한다. 오는 22일 저녁 8시, 불을 끄고 지구를 생각하는 10분 소등행사와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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