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여 개 국내 콘텐츠 대표 기업 참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과 코엑스(대표 이동기)가 공동 주관하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2(이하 캐릭터 페어)’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된다. 

3년 만에 7월 정상 개최..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형 콘텐츠로 도심 속 시원한 여름휴가 선사
 올해로 21년째를 맞이하는 ‘캐릭터 페어’는 매년 10만 명 이상의 참관객과 국내외 160여 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캐릭터 라이선싱 비즈니스 행사다. 특히 2019년 이후 3년 만에 7월 개최로 돌아온 만큼, 여름방학과 휴가 시즌에 맞춰 도심 속 시원한 휴식과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여름을 즐기다(Summer Flex)’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이를 위해 행사장 전반을 휴가지와 수영장 콘셉트로 구성하고, 부스와 기념품 등을 아이스크림 테마로 꾸몄다.
 더불어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참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도 대폭 강화했다. 티셔츠와 이모티콘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나만의 굿즈 제작 체험’, ‘캐릭터 보드게임’, ‘광화시대’ 실감콘텐츠 시연부터 아이돌 팬미팅, 캐릭터 퍼레이드 등 아이부터 가족 단위 참관객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뽀로로부터 벨리곰까지! 콘텐츠부터 유통업계까지 확장하는 캐릭터 IP 총집합
 올해는 ▲‘뽀롱뽀롱 뽀로로’, ‘꼬마버스 타요’의 아이코닉스, ▲‘콩순이’, ‘시크릿쥬쥬’의 영실업부터 ▲‘헬로카봇’의 초이락컨텐츠컴퍼니, ▲‘브레드 이발소’의 몬스터 스튜디오 등 세대를 불문하고 사랑 받는 인기 캐릭터 IP와 국내외 캐릭터 및 콘텐츠 산업을 대표하는 160여 개 기업이 참여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행사 전시장에서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이번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전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먼저 ▲ ㈜엔씨소프트가 후원하는 ‘루키프로젝트’에서는 콘텐츠 산업을 이끌어갈 신진 창작자 50인의 개성 있는 캐릭터를 전시하고 ▲‘필소굿즈 편의점’에서는 롯데홈쇼핑의 ‘벨리곰’, 대한제분의 ‘표곰이’ 등 성공적인 캐릭터 IP 협업 상품의 탄생 스토리를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오 마이 유스(Oh my Youth!)’ 전시관에서는 추억의 캐릭터가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로 새롭게 태어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으며, ▲‘업사이클 체험관’에서는 ESG 가치를 반영한 업사이클 제품을 전시하고, 플라스틱 병뚜껑을 재활용하여 자원 순환을 돕는 업사이클 키링을 만들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행사 기간 방문자들이 가져온 캐릭터 상품을 수거하여 기부하는 사회공헌 이벤트 ‘캐리클(Character + Cycle) 챌린지’를 진행해 캐릭터 산업을 통한 ESG 실천에 나설 계획이다. 

송나라 부회장
송나라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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