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르바이잔 사람들에게 창조의 시대가 도래

11월 8일 아제르바이잔 사람들은 2020년 44일간 애국 전쟁에서 얻은 승리의 2주년을 기념한다.

1980년대 후반과 1990년대 초반에 아르메니아에 의해 아제르바이잔 영토의 점령이 이뤄졌으며, 우리 영토의 20%가 상실되었다. 아르메니아군의 즉각적이고 완전하며 무조건적인 철수를 요구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등 국제사회의 여러 차례 요구에도 불구하고 아르메니아 점령은 지난 해까지 지속되었다.

아르메니아의 공격적인 정책으로 인해 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협상 과정이 실패하였다. 아제르바이잔은 아르메니아의 침략과 도발에 군사적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었다. 아제르바이잔 군대가 점령군의 또 다른 군사적 도발에 대한 대응 조치를 시작한 것은 정확히 2년 전이었다.

총사령관인 아제르바이잔의 일함 알리예프 대통령은 30년간의 침략에 종지부를 찍었다. 아제르바이잔은 영토 보전을 보장하였고, 거의 백만 명의 실향민 아제르바이잔인의 기본권이 회복되었다.

아제르바이잔이 혼자서 1993년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를 이행하였다.

아제르바이잔의 44일간 애국 전쟁은 2020년 11월 8일 슈샤의 해방으로 절정에 달해 영광스러운 승리로 이어졌다. 즉, 슈샤가 해방된 후 아르메니아는 항복을 선언할 수밖에 없었다.

이 항복에 따라 나머지 점령 지역은 단 한 발의 사격도 없이 아제르바이잔으로 반환되었고 삼색 아제르바이잔 국기가 그 곳에서도 게양되었다.

아제르바이잔은 전장과 정치 분야에서 모두 승리하였다. 아제르바이잔 사람들은 약 30년 동안 이 날을 기다려 왔다.

이제 아제르바이잔 사람들에게 새로운 시대, 즉 창조의 시대가 시작되고 있다. 불행하게도 아제르바이잔의 영토는 30년 동안의 점령 기간 동안 잿더미가 되었다. 적이 점령한 모든 땅을 파괴하였다. 모든 건물, 모든 유적지, 모스크, 무덤, 묘지가 파괴되었다.

그러나 아제르바이잔은 이 모든 것을 복원하고 해방된 지역을 살기 및 방문하기에 가장 매력적인 곳 중 하나로 만들 것이다.

아제르바이잔의 승리와 주권과 독립 만세!

(주한 아제르바이잔 대사관 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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