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미래의 국방・우주산업 선도도시 메시지 전달

 대전시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2022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in 부산’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시대 엑스포는 매년 따로 열리던‘균형발전박람회’와‘지방자치 박람회’를 통합하여 개최되며,“새로운 대한민국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주제로 17개 시도의 균형발전·지방자치 정책 비전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전시는‘대한민국 일류 경제도시 과학수도 대전’을 주제로 전국 최고 수준의 국방・우주산업 인프라와 아이템을 활용, 대전이 대한민국 미래의 국방・우주산업을 선도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산업용지 500만 평 조성을 통한 미래 핵심 전략산업 집중 육성(국방・항공우주 등),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확정,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 등 민선 8기 주요 시정 비전을 홍보한다.

일류 경제도시 대전, 2022 지방시대 엑스포 참가
일류 경제도시 대전, 2022 지방시대 엑스포 참가

주요 콘텐츠로는 ▲대전시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KAIST 학부생이 창업한 우주발사체 스타트업(페리지에어로스페이즈)의 ‘소형발사체 로켓・엔진 ▲감시 정찰 ’무인기‘(네스엔택) 등 혁신제품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우리나라 최초 ’달 궤도 탐사 위성 다누리‘ 등을 전시한다. 
또한 세종ST기획 (우주탐험 XR 융복합 콘텐츠)의 우주탐험 VR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람객들의 발길을 대전 전시관으로 이끌고 있다. 

이외에도 대전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유텍트(U-Tact) 심리상담・코칭시스템’, 2023년에 개최하는 대한민국 대표 여름철 축제인‘대전 0시 축제’도 홍보하고 있다.

한편 11일 개최 예정인 기념식에서는 대전지역 향토기업‘㈜라이온켐텍 박희원 대표이사’가 지역산업진흥 공로를 인정받아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코로나 19 규제 완화 후 개최되는 대규모 엑스포지만 하이브리드(온-오프라인 병행) 엑스포로 진행되어 현장에 직접 가거나, 온라인(regionexpo.kr)을 통한 참여도 가능하다.
 
대전시 박연병 기획조정실장은“이번 지방시대 엑스포를 통해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과 우주산업클러스터 3각 체제 확정 등 대전이 국방·우주산업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니, 많은 시민들이 엑스포를 체험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The Korea 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