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은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행복한 공동체입니다. 우리가 만들려고 하는 도시는 아름다운 환경과 살기좋은 지역으로 가꾸는 것입니다” 라고 전진선 군수는 말했다.

시민으로 살아왔던 양평군
양평군은 전진선 군수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으로 지평초, 지평중, 인천 인하대부속고, 동국대 경찰행정학 학사·석사·박사를 수료하고 경찰청 본청, 서울·경기남부·인천·강원·충북·전남 경찰청을 근무했고 양평·여주·충북 영동 경찰서장을 역임 했으며, 인천국제공항경찰대장, 인천지방청 경무과장 역임을 했다.
제 8대 양평군의회 의장(후반기)을 했으며, 국민의 힘 중앙당 환경분과 부위원장을 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
전진선 양평군수

양평군은 물이 깨끗하고 공기가 맑아 많은 방문객이 찾는 관광 지역이기도 하다. 지리적으로 한강과 인접하며 산이 많은 특성이 있기 때문에 관련 규제들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 등 도심과의 거리가 가까워 도시가 주는 소음과 피로에서 벗어나 힐링을 하기에는 최적화된 지역이다. 무엇보다 현재보다 환경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많은 곳이기도 하다.

민선 8기 양평군을 이끌다
전진선 군수는 “민선 8기 군정 비전은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으로 사람은 보존과 활용이 공존하는 양평의 자연환경 속에서 주민 서로 간 갈등 없는 공동체를 지향하며, 양평에 사는 사람들과 공동체가 개인의 행복을 추구해 나가면서 동시에 공동의 노력과 행동을 모아 사회적 공익을 만들어 가는 양평을 만들고”싶다고 말했다.
이를 위한 다섯 가지 군정방향으로 첫 번째 구석구석 미치는 생활행정은 과거 발전 행정이나 행정 편의주의에서 벗어나 복지와 생활현장의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의 편의를 우선시 하는 새로운 행정을 목표로 하며, 두 번째 균형과 채움의 지역발전은 양평 동부와 서부의 균형발전을 위해 대규모 사업과 소규모 생활불편 사업이 균형을 이루고 이미 완료된 SOC사업의 채움과 보완으로 군민의 행복을 추구한다.
세 번째 활기찬 일자리와 관광은 소상공인 창업 활기를 북돋우며, 중소기업 지속성장 시스템을 구축하여 기업이 잘 자라는 경제환경 조성과 생태 환경의 가치를 활용하는 관광 산업을 개발할 것이며, 네 번째 돌봄과 배려의 보건복지는 공동체가 함께 보살피는 사회안전망과 출산을 위한 보건복지 서비스 기능을 개선하고자 한다.
마지막 다섯 번째는 소통하는 민원 플랫폼으로 소통을 통한 정확한 행정정보 전달로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양평살이의 길잡이를 위한 정기 설명회를 개최 한다. 이 같은 다섯가지 군정방향을 중심으로 양평군을 이끌어 갈 계획이라고 한다.

양평군 핵심공약과 실천 방안은
전진선 군수는 “민선8기는 생활폐기물의 분리 · 배출과 수집 · 운반 등의 따른 생활민원의 증가로 이에 따른 불편 해소를 군정방향의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여 추지할 계획입니다. 관내 쓰레기 처리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2023년 조직개편을 통해 쓰레기 문제를 전담하는 청소과를 신설할겁니다. 신설되는 청소과는 증가하는 인구에 대비하여, 체계적으로 생활현장 불편을 해소하고, 쓰레기 처리 문제를 개선하며, 인력과 장비 등을 보완하는 등의 업무를 전담함으로서 쓰레기 문제에 적극 대응”할거라 말했다.
다가구가 거주하는 공동주택에는 음식물쓰레기 종량기(RFID)를 연차적으로 도입한다. 카드를 종량기에 태그하여 무게로 처리비용을 대신하는 방식으로 이는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을 감량 시키고, 냄새를 줄이고, 처리비용을 간편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한 공동주택 생활폐기물 배출시설을 연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아파트의 경우 관리사무소가 있어 생활폐기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반면 빌라, 다세대 주택 등에서는 관리주체가 없어 도로변 배출을 하게 되고 이는 무분별한 배출로 경관을 훼손하게 되는데 이것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전진선 군수는 “12개 읍 · 면에는 생활환경 기동처리반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환경미화원은 생활폐기물을 청소차량에 싣고 운반하기에도 버거운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환경미화원이 수집 · 운반을 하고 난 후 그 뒤를 이어 기동처리반이 투입되어 긴급하게 발생되는 환경 민원을 처리하고, 환경취약지역 정비 및 상시 발생되는 농업용 폐비닐 처리, 현수막 정비 등의 실질적인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포스트 성정욱 본부장과 전진선 양평군수(오른쪽)가 인터뷰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양평군 인구 유입 정책은
전 군수는 “우리군 인구는 2022년 10월말 기준, 총 인구수는 123,955명으로 최근 5년간 6,155명(117,800명, 2018.10월말 기준)으로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어요. 군은 인구감소 대응 및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출산장려금 지원, 아빠육아 휴직 장려금 지원과 전입예정자 및 전입자에게 양평에서 살면서 필요한 유익한 정보제공을 위한 양평살이 길잡이 정기 설명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은퇴인구의 지속적인 인구증가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 최소한의 이동권 보장 및 생활권 확대를 위해 65세 이상 노인 교통비 무상지원, 귀농 농업창업의 활성화를 위한 귀농인 및 청년농업인 정착 지원 등 사회적 인구가 증가하는 인구유입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타 지자체와 비교해 양평군의 장점은
전 군수는 “양평군은 한강을 중심으로 두물머리, 세미원, 용문산 관광지 등 자연이 중심이 된 관광지와 구둔역, 몽양기념관, 소나기마을 등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관광지가 잘 보존되어 사람들의 발길을 끌 수 있는 명소들이 많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 이라는 민선8기 비전 아래 양평군의 강점을 살리고자 합니다. 관광분야의 통합을 위한 관광과를 신설하여 외부인의 입장에서 양평을 방문해야 하는 이유를 제시하여, 우리 군만의 경쟁력을 통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누구나 와 본 적 있는 양평을 만들고”싶다고 말했다.

양평군이 닮고 싶은 외국 도시는
전 군수는 “서비스 산업이 발달한 관광도시로 가야 된다고 봅니다. 스위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등 닮고 싶은 도시는 많습니다. 이전에 우리 군이 나갈 방향을 먼저 정하는 것이 급선무가 되겠지요. 식품쪽이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전자부품 등 닮고자 하는 도시를 밴치마킹해야 된다”고 말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나파밸리와 실리콘밸리 등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도시와 자연과 먹거리가 통합된 살기좋은 도시로 꾸미는게 목표라고 말한다.

민선8기 양평군수의 목표는
전 군수는 “30여년의 공직을 경험하면서 공공행정을 몸에 익히고 실천해왔습니다. 경찰서장과 군의회 의장 역할을 거치면서 늘 주민과 소통하면서 봉사하는 생활을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제 8대 양평군의회에서 지난 4년 간 양평군의 행정을 살피며 우리 양평의 더 좋은 내일을 만들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갖게 됐고요. 군민들의 공공의 이익을 위한 새로운 군정에 날개를 펼치기 위해 청렴의 정신을 몸으로 실천하며 멸사봉공의 자세로 양평군을 이끌어 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경기도 양평군의 발전을 지켜볼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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