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오페라단은 올해로 창단 28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5월 2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푸치니 오페라 갈라 콘서트 『올댓 푸치니, 올댓 오페라』(All that Puccini, All that Opera)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5월 가정의 달에 여는 화려한 오페라 갈라 콘서트 형식의 이번 무대에서는 <라 보엠>, < 토스카>, <나비부인 >, <투란도트> 등 이탈리아 오페라를 대표하는 거장 , 자코모 푸치니의 4대 걸작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푸치니 오페라 작품에 등장하는 4人 4色의 여주인공의 각기 다른 러브 스토리를 통해 푸치니가 추구한 사랑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선보일 이번 공연에서 ‘그대의 찬 손 ’, ‘내 이름은 미미’,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 별은 빛나건만’, ‘어느 개인 날’, ‘허밍 코러스’, ‘공주는 잠 못 이루고 ’ 등 주옥같은 아리아와 중창,  대규모 합창의 향연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메노티오페라극장의 상임지휘자, 페르지아 국립음악원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거장 카를로 팔레스키(Carlo Palleschi)를 초청, 소프라노 윤정난 , 김라희, 김은경, 테너 김동원, 윤병길,  바리톤 김동원 등 국내 정상급 오페라 주역가수들과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 메트오페라합창단의 협연을 통해 이탈리아 오페라의 진수를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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