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보건소가 질병관리청 주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질병관리청은 매년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선정 및 관리 △아토피 질환 환아 등록 및 관리 △취약계층 아토피 질환 환아 관리 등 사업 전반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울산시 울주군보건소가 질병관리청 주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한 가운데 이순걸 군수가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조은진 울주군보건소장 등 관계 공무원들과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울주군보건소가 질병관리청 주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한 가운데 이순걸 군수가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조은진 울주군보건소장 등 관계 공무원들과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울주군은 아토피·천식 안심기관 운영을 비롯해 아토피 질환 환아 등록 및 관리, 지역주민 교육과 홍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은진 울주군보건소장은 “알레르기 질환은 생활환경의 변화와 면역체계 변화로 증가하므로 이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울주군의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이 한발 더 앞서갈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보건소는 2018년부터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을 통해 매년 아토피 질환 환아에게 보습제를 지원하는 등 꾸준한 관리를 펼쳐 알레르기 질환 관리 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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