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외투기업과 구직자 간 소통부족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KOTRA(사장 유정열)는 10일 우수 외국인투자(외투) 기업을 소개하는 ‘나는 외투 기업에서 일한다’ 책자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KOTRA가 처음으로 발간하는 이 자료는 한국쓰리엠 등 우수 외투기업 9개사의 인사제도와 근무환경을 소개했다. 또한, 9개사에 근무하는 현직자 14명과 KOTRA 외투기업채용지원팀 직원 3명의 인터뷰도 실었다. 
'나는 외투기업에서 일한다'에 소개된 기업들로 한국쓰리엠, 아데코코리아, 보그워너 평택, 에드워드 코리아, 한국훼스트, 히타치 ABB파워그리드, 엠케이에스 코리아, NGL, 로버트 월터스 코리아가 소개되었다. 

이번 책자에서는 우수 사원에 대한 해외 단기 연수 및 멘토 연계, 해외 근무 기회 부여, 경영학석사(MBA) 학위 취득 지원 등 외투기업들이 직원들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내용도 담았다.
120페이지로 구성된 이 책자는 인쇄물로 제작돼 관련 기업과 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0월 21일부터 이틀간 대치동 세텍(SETEC)에서 열릴 예정인 외투기업채용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구직자들에게도 배포된다. KOTRA 해외시장 뉴스 누리집(news.kotra.or.kr)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장상현 KOTRA 인베스트코리아 대표는 “비대면 상황에서 외국계 기업이 국내 구직자를 만날 방법을 고민했고, 그 방법의 하나로 이 자료를 발간했다”며 “외국계 기업 취업에 관심 있는 구직자들이 많이 읽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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