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환경 노출이 개인의 건강과 피부에 미치는 영향 연구
로레알(사장 니콜라 이에로니무스)이 공기질 데이터 측정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 브리조미터(BreezoMeter, CEO 랜 코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앞으로 다년간 엑스포좀(exposome)과 피부에 대한 연구 및 기술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엑스포솜은 환경 노출이 개인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뜻한다.
브리조미터는 공기질, 꽃가루, 화재 등의 빅데이터를 측정 및 분석하는 환경 정보 분야 대표 기업으로 이스라엘에 본사를 두고 있다. 정확하고 실용적인 환경 데이터와 통찰을 제공해 세계인의 건강과 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로레알과 브리조미터는 노화 과학 및 환경 분야에서 각각의 전문성을 발휘해 뷰티 중심의 엑스포솜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양사는 환경이 피부 노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통찰을 바탕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해 개인 맞춤형 피부 관리 방법과 라이프스타일 어드바이스를 제공하는 등 세계인의 피부 고민을 해결하겠다는 포부다.
로레알 연구 혁신 및 기술 부문 부사장(L’Oréal Deputy Chief Executive Officer R&I and Tech) 바바라 라베르노스(Barbara Lavernos)는 “기후 기술 업계 글로벌 리더인 브리조미터와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로레알의 피부 과학에 대한 유구한 전문지식과 브리조미터의 혁신적인 기술 플랫폼을 결합해 모든 이들이 환경의 영향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새로운 서비스와 실행 가능한 방안들을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브리조미터 CEO 랜 코버(Ran Korber) 역시 “세계 최고의 뷰티 기업인 로레알과 파트너십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특히 과학, 기술 및 혁신에 대한 로레알의 진심은 대기 질과 환경 과학을 대하는 브리조미터의 태도와 일치한다”라며, “앞으로 두 기업이 힘을 모아 환경과 피부 노화의 관계를 중심으로 개발할 새로운 통찰과 제품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