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국가안보 연계한 정책협력 강화키로
6·25전쟁 참전국 보훈외교, 주요 호국행사 지원, 제대군인 일자리 정책 발전 등 정책협력 강화 추진

국가보훈처와 해군이 호국보훈과 국가안보를 연계한 정책협력 강화에 나선다고 전했다.
국가보훈처와 해군은 “14일(목) 오전 11시, 계룡대 해군본부에서 황기철 국가보훈처장과 김정수 해군참모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보훈과 국가안보 분야에서 양 기관의 정책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그간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에 개최되는‘서해수호의 날’등 호국행사 지원은 물론 해군함정의 해외훈련과 연계한 6·25전쟁 UN참전국 보훈행사 등 호국·보훈 업무를 위해 협력해 온 사업들을 정례화 하는 등 정책적 협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 해군함정의 6·25참전국가 방문 시 보훈외교활동* 협력 △ 양 기관 주관 주요 호국행사 지원 △ 제대군인의 안정적 사회복귀를 위한 일자리 정책 발전 등이다.
   * 보훈외교활동 : 함상 위로·감사행사 시 6·25참전국(9개국) 참전용사 초청(’19년), 기항지별 6·25참전기념비 참배(‘21년) 등 보훈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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