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연계해 라오스 농촌 주민 대상 교육 실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사업과 연계하여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3일까지(5일간) 진행한 ‘라오스 새마을금고 현지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한국개발전략연구소(KDS)와 협력해 한라농촌개발연수원(LKRDTC)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새마을금고 모델을 통한 마을별 개발기금 운용 사업이 진행 중인 3개 마을의 운영위원 및 코이카 사업지 14개 마을 주민 등 총 34명이 참여했으며,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3년간 분기별 1회 이상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코이카 중북부 사업 연계 라오스 새마을금고 현지연수수료식 단체사진

※ 한국개발전략연구소(KDS) : 코이카 산하 기관으로 ‘라오스 
중북부 지역 농가소득증대 시업사업(2021-2025/1,250만불) 수행기관

라오스 농림부 산하 한라농촌개발연수원(LKRDTC) 봉사반 봉카이손 연수원장은 수료식에서 “새마을금고중앙회, 코이카 및 KDS와 같은 한국의 여러 기관과 라오스 농림부가 협력해 진행된 연수 과정이라 의미가 깊다”며,  “농촌 주민들의 역량강화를 위한이와 같은 작은 시도들이 농촌 개발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큰 변화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연수의 목적은 “코이카 라오스 중북부 농촌개발사업과 연계하여 라오스의 금융포용성 증진을 위한 것”이라며 “금.융소외지역에 새마을금고 금융포용 모델을 전수하는 사업과 코이카의 농가소득증대사업간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금번 라오스에서 진행된 농림부 장관(펫 폼피팍 박사)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라오스 전국 새마을금고확산을 위한 협력계획과 기술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저개발국가에 대한 금융포용모델로서 새마을금고 전파에 나서고 있는 새마을금고는 동남아, 아프리카, 중남미까지에 이르기 까지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확장하며 ‘글로벌 MG'실현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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