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북구, 사회적경제 정책기반 우수한 지방자치단체로 평가받아
- 사회적경제 기업 공간 지원, 판로 확대 지원, 저금리 사회투자기금 융자사업 등 다양한 방식의 육성정책 펼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12월 13일 서울시 성동구 소셜캠퍼스 온 서울1센터에서 열린 제5회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평가에서 ‘정책기반 우수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와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한 이번 평가는 사회적경제정책의 현재와 앞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성과가 우수한 지방자치단체를 포상해 발전된 사회적경제정책의 수립 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관련 사진(2023년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평가 사업 수상)
관련 사진(2023년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평가 사업 수상)

전국 17개 시·도 광역 및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정책기반정비 ▲지원수준 ▲정책의 성과 ▲거버넌스 수준 등 4개 분야 17개 지표를 평가하여 총 9개의 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성북구는 ▲사회적경제 조례 제정 ▲자체 기금 설치 및 운영, ▲사회적경제 기본계획의 수립 및 연도별 실행계획 관리 ▲정책 평가 ▲특색있는 사회적경제 육성정책 개발 등을 추진해 사회적경제 정책기반이 우수한 기초자치단체로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사회적경제 기업 진입 및 성장 교육·컨설팅, 성북구 마을사회적경제센터 내 사회적경제 기업 공간 지원, 라이브커머스 및 오픈마켓 등 판로 확대 지원, 사회적경제조직 대상 저금리(0.75%) 사회투자기금 융자사업, 사회적경제조직 네트워크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기반 마련 및 육성정책을 지원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과 사회적가치 확산에 주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우수한 정책기반을 통해 나아가 사회적경제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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