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화천군수, 외교사절 초청 행사에서

 

이경식 발행인 겸 회장, 김형대 사장, 최남석 수석 논설위윈, 김수빈 기자

 

최문순 강원도 화천 군수가 주한 각국 대사와 부인 그리고 선임외교관 부부를 강원도 화천의 “산천어 축제”에 초청을 하여, 주한 외교사절단원 50여 명이 꽁꽁 언 강 수면 위에서 산천어 낚시를 하는 진귀한 체험을 하였다.

2024년 청룡의 해인 1월 6일, 각국 대사들과 고위 외교관들은 최군수와 코리아포스트 미디어 이경식 발행인 겸 회장의 공동 초청으로 참여를 하였다.  코리아포스트는 1982년에 창간 현재는 영문 3개, 국문 2개의 매체체를 발행하는 종합 언론사 이다. 

화천 산천어 축제 주한 외교사절 방문행사를 주관한 코리아포스트 회장 부부(왼쪽 9,10번째), 김형대 사장(왼쪽에서 3번째)와 주한 외교사절, 배우자, 가족들의 세계최대 실내얼음조각광장앞 기념 사진 
화천 산천어 축제 주한 외교사절 방문행사를 주관한 코리아포스트 회장 부부(왼쪽 9,10번째), 김형대 사장(왼쪽에서 3번째)와 주한 외교사절, 배우자, 가족들의 세계최대 실내얼음조각광장앞 기념 사진 

배우자 및 가족과 함께 투어에 참석한 대사 중에는 키롬 살로히딘 타지키스탄 대사, 송카네 루앙문인톤 라오스 대사, 폴 두클로스 페루 대사, 후안 마누엘 메디나 코스타리카 대사, 앤드류 체르네츠키 벨라루스 대사, 모하메드 벤사브리 알제리 대사 등이 포함되었다.

또한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방글라데시, 볼리비아, 에티오피아, 이라크에서 배우자를 동반한 고위 외교관들도 참석하였다. (기사 끝 참석 대사 및 기타 고위 외교관 명단 참조)

대사들과 고위 외교관들은 가족들과 함께 작은 낚싯대를 들고 얼어붙은 강 수면 아래에서 낚시 바늘을 넣고 산천어를 낚으며 흥분과 즐거움을 만끽하였다.

                 김형대 코리아포스트 사장에게 투어 일정을 설명하는 최문순 화천군수
                 김형대 코리아포스트 사장에게 투어 일정을 설명하는 최문순 화천군수

서울에서 북동쪽으로 약 55.4마일 떨어진 화천군은 북한과 접경한 지역에 주둔하는 군인들과 그 가족을 포함해 약 4만 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화천에 도착하자 마자 대사를 비롯한 외교 사절단 일행은 최문순 군수가 주최한 오찬회에 참석을 하였으며, 여러가지 산천어 오찬을 대접받았는데, 메뉴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다양한 산천어 요리로 매우 맛이 있었다는 평 이다.  한 고위 외교관 부부는 큰 접시 두 개 분량의 산천어 구이를 깨끗하게 비워 냈다.

오찬이 끝난 후 외교 사절 방문단은 실제 얼음 낚시 장소로 이동을 하였다. 어린이들을 포함한 방문단 각자는 산천어를 여러 마리 잡았으며, 이를 화천군에서 제공한 투명 비닐 봉투에 담았다.

                        얼음 낚시 요령을 라오스 대사에게 설명하는 화천 군수
                        얼음 낚시 요령을 라오스 대사에게 설명하는 화천 군수

 

그러나 이경식 발행인 겸 회장을 포함하여 많은 외교관들, 특히 부인은 자기들이 잡은 산천어를 사진을 찍은 다음 다시 강물속으로 놓아 주었다.

그런데, 나중에 알게 된 것이지만, 그렇게 한 것이 잘 한 일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그 얘기를 들은 최문순 화천 군수, “허허, 대사님들 참으로 마음이 착하고도 약하신 분들 이네요. 그런데 한번 잡혀 물위로 올라온 산천어는 다시 물속으로 넣어 주어도 오래 살지 못하고 죽습니다”라고 매우 안타까워 하는 표정 이다.

특히 이번 투어에 참가한 대사 및 고위 외교관 가족들의 ‘어획량’은 매우 우수하였다.

                                                 화천 산천어 얼음 낚시터 전경
                                                 화천 산천어 얼음 낚시터 전경

얼음낚시를 마친 후, 참석 주한 대사들과 고위 외교관 및 가족들은 강 낚시터 건너에 위치한 대형 돔 형태의 '얼음 궁전' 탐방 투어에 초대되었다.

그리고 마지막 일정으로 방문 대사들과 고위 외교관 및 배우자들은 다양한 옛날 인쇄물 전시관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화천군은 대성산, 화악산, 백암산, 적근산 등 그림 처럼 아름다운 높은 산들이 많은 곳으로 유명하다. 그 산들은 모두 전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차가운 물줄기가 흐르는 아름다운 계곡을 품고 있다. 계곡물은 사계절 내내 파로호와 화천호로 굽이쳐 흐르고 있다.

       대형 금문고량주 조각앞에서 이경식 코리아포스트 회장과 샤미물 이슬람 방글라데시 국방무관 
       대형 금문고량주 조각앞에서 이경식 코리아포스트 회장과 샤미물 이슬람 방글라데시 국방무관 

화천군의 여름에는 맑은 물과 푸른 들판의 여름 낭만이 방문객들의 마음속에 널리 퍼지는 '화천 쪽배 물축제'가 매년 7월에 한 번씩 열리고 있다. 

그리고 대한민국 최고의 테마형 가족 여행지로 유명한 '화천 화악산 토마토 축제'가 있다.

화천군은 자연과 마을 사람들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깨끗한 환경을 자랑하는 곳 이기도 한다.

           실내 얼음조각광장 산타클러스 조각상 앞에서 포즈를 취한 코리아포스트 이경식 회장 부부
           실내 얼음조각광장 산타클러스 조각상 앞에서 포즈를 취한 코리아포스트 이경식 회장 부부

산천어와 수달이 서식하는 청정수로 유명한 강원도 화천에서 만물이 얼음과 눈으로 덮이는 1월, '얼지 않는 따뜻한 마음, 녹지 않는 추억'이라는 주제로 축제가 열리고 있다.

축제 스토리: 산천어와 수달이 사는 청정바다로 유명한 강원도 화천에서 온통 얼음과 눈으로 뒤덮이는 매년 1월, '얼지 않는 따뜻한 마음, 녹지 않는 추억'을 주제로 열리는 축제 이다.

화천 산천어 얼음 축제는 2003년 개최 이후 매년 100만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세계 겨울의 7대 불가사의, 세계 4대 겨울 축제로 인정을 받았으며  2014년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선정이 되었다. 

                산천어 구이와 막걸리에, 포즈를 취하는 벨라루스 대사
                산천어 구이와 막걸리에, 포즈를 취하는 벨라루스 대사

겨울이 깊어 가는 1월, 차가운 계곡 바람과 깨끗한 물이 만나 전국에서 가장 빨리, 가장 두꺼운 얼음이 만들 어지는 화천에서 6년 연속 100만 명 이상이 찾은 겨울 축제가 열리고 있는 것 이다.

화천 산천어축제는 북한강 상류 1급수 수질로 청정 자연환경을 보유한 강원도 화천군의 상징인 ‘산천어 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30여 종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볼거리가 있는 독특한 테마의 겨울 축제 이다.

두께가 40cm가 넘는 화천강의 두꺼운 얼음을 깨고 남녀 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산천어 얼음 낚시"를 체험할 수 있다.  강바닥이 훤히 보이는 깨끗한 물속에서 헤엄치는 산천어를 잡거나 차가운 얼음물에 뛰어들어 맨손으로 산천어를 잡는 '맨손으로 산천어 잡기'에 도전하는 사람들 도 많다. 이외에도 얼음 썰매 타기와 눈썰매 타기, 눈 조각 만들기, 얼음 축구 등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우로부터)샤리프 이락 1등 서기관, 이경식 코리아포스트 회장 부부, 박승억 천만사 주지스님,  윤세경           코리아포스트 김형대 사장 부인,  코리아포스트 최남석 부회장 얼음 조각광장에서 기념사진
    (우로부터)샤리프 이락 1등 서기관, 이경식 코리아포스트 회장 부부, 박승억 천만사 주지스님,  윤세경           코리아포스트 김형대 사장 부인,  코리아포스트 최남석 부회장 얼음 조각광장에서 기념사진

화천 산천어 얼음축제에서는 산천어 얼음낚시, 루어 낚시, 맨손 산천어 잡기 등 산천어 체험과 눈/얼음 액티비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봅슬레이, 얼음썰매, 얼음축구, 얼고미 얼음자전거, 스노모빌존, 케이블 2.0존, 어드벤처, 썰매장, 겨울 트레킹, 카트레일카 등 다양한 체험과 문화행사, 간식,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산천어 얼음축제로 향하는 길은 겨울의 고즈넉한 아름다움으로 눈부시게 빛난다. 화천 산천어 얼음축제장 입구는 벌써부터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세계적인 축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축제장 주변에는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눈이 많이 내리기로 유명한 고장 답게 산천어 축제장 입구는 철길에 눈이 쌓여 있어 주차를 하고 나면 산천어 축제장 입구에 도착한다.

드디어 산천어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얼음낚시를 시작 한다. 얼음낚시를 하는 동안 사람들은 추위를 잊을 정도로 낚시에 집중하곤 한다.

   (좌로부터)코리아포스트 회장 부부, 박승억 천만사 주지스님, 김지연 Anipearl 대표 외, 최남석 부회장,           코리아포스트
   (좌로부터)코리아포스트 회장 부부, 박승억 천만사 주지스님, 김지연 Anipearl 대표 외, 최남석 부회장,           코리아포스트

잡을 수 있는 물고기가 너무 많아서 금방 비닐 봉지를 채울 수 있다. 산천어는 연어목 산천어과로 차가운 산간 계곡에 서식하는 냉수성 민물고기로 1급수 깨끗한 물에서만 살 수 있다.

산천어 맛은 절대 놓치고 싶지 않은 맛 이다. 구이터에 가면 개당 20,000원에 산천어 구이를 맛볼 수 있다.  산천어는 고구마 구이처럼 통에 넣어 구워 먹는데, 즉석에서 갓 구워 낸 생선의 맛은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1품 이다. 그 맛은 세상 제일 이라고 하는 방문객들이 많다.  산천어 구이를 시식한 후에는 방문객들을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얼고미 성으로 이동을 한다. 가족, 어린이, 연인들이 즐거운 추억을 담는 사진 촬영 장소로 인기 있는 곳 이다.   모두들 얼굴에 함박 웃음을 짓고 있다.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성 안에는 얼음으로 만든 크리스탈 광장이 있는데, 빛에 비추어 반짝이고 있다. 내부에는 얼음 썰매와 자금성이 장식되어 있어 디테일 하나도 놓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탕가판 말레이시아 투자청 부청장
                                    탕가판 말레이시아 투자청 부청장

 

화천의 날씨는 영하로 내려간다, 하지만 아무리 추운 날에도 맨손으로 산천어를 잡으려는 사람들이 많아 지고 있다.  그런 다음 따뜻한 물에 손을 대어 녹여 준다. 사람들은 열정적인 맨손 낚시꾼들의 모습을 보며 잠시나마 추위를 잊고 즐거워 한다. 이것이 축제장을 따뜻하게 만드는 원동력으로 보인다.

축제를 즐기다 보면 어느새 저녁이 된다. 저녁이 되면 산천어 축제장에는 산천어 구이, 튀김, 생선회, 산천어로 만든 매운탕 등 산천어를 이용한 음식을 판매하는 먹거리 광장이 마련돼 있어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사람들은 갓 잡은 산천어와 얼큰한 산천어 매운탕을 즐긴다.  오감을 압도하는 냄새와 맛에 취해 산천어 요리를 먹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칭찬이 대단하다.

춥지만 행복한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축제 이다. 

                                          윤세경 코리아포스트 김형대 사장 부인
                                          윤세경 코리아포스트 김형대 사장 부인

 

최문순 화천군수 인사말:

각국 대사님, 내외 귀빈 여러분, 선임 외교관 여러분, 본인은 강원도 화천군의 최문순 군수 입니다.  우리 화천군을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 특히 각국 대사님, 고위 외교관 및 배우자분들과 같은 귀한 손님들을 따뜻하게 환영합니다.

화천군에는 대성산, 화악산, 백암산, 적근산 등 높은 산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산들은 모두 우리 나라에서 가장 깨끗하고 차가운 계곡물을 품고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계곡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 계곡물은 사계절 내내 파로호와 화천호로 흘러 들어갑니다.  그 외에도 겨울에는 '화천 산천어 얼음축제'가 열리는데, 매년 1월이면 우리 군이 아름다운 설경에 둘러 싸여 있습니다. 

여름에는 맑은 물과 푸른 들판의 여름 낭만이 방문객들의 가슴에 가득 해지는 매년 7월에는 '화천 쪽배 물축제'가 열립니다. 그리고 전국 최고의 테마형 가족여행으로 유명한 '화천 화악산 토마토 축제'가 열립니다.

화천은 자연과 마을 사람들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환경을 자랑합니다.  화천에 오셔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순박하고 따뜻한 인심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화천 주민들은 여러분 모두를 가족 처럼 대할 것이며, 언제든 환영할 것입니다.

                                              우즈베기스탄 2등서기관 가족
                                              우즈베기스탄 2등서기관 가족
                                                     소모크루치오 페루 대사 부인
                                                     소모크루치오 페루 대사 부인
                                        ​벤사리  알제리 대사 부부 
                                        ​벤사리  알제리 대사 부부 
                                                   송카네 라오스 대사
                                                   송카네 라오스 대사
                              메디나 코스데리카 대사 부부
                              메디나 코스데리카 대사 부부
                                                체르네스키 벨라루스 대사
                                                체르네스키 벨라루스 대사
                                            루실 말레이사아 대사 비서
                                            루실 말레이사아 대사 비서
                                                  천망대 위의 산천어 모형
                                                  천망대 위의 산천어 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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