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돈조반니' 
                                         오페라 '돈조반니' 

  2024 '청년교육단원-국립오페라 스튜디오' 하반기 교육생 선발

 

문화체육관광부 청년교육단원 육성 사업 일환

현장형 오페라 인재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시스템 갖춰

국립극장 해오름에서 오페레타 <박쥐>(10.11~10.13) 선보일 예정

국립오페라단 정기공연 등 무대 참여 기회도

대극장 공연 경험과 월 150만원 교육비 지원까지

신청기간 2024.2.22.(목)~3.15.(금)

교육기간 2024.8월~12월(5개월간)

 

국립오페라단(단장 겸 예술감독 최상호)은 2024 하반기 '청년교육단원-국립오페라 스튜디오' 교육생 선발에 나선다. 청년교육단원-국립오페라 스튜디오는 다양한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차세대 K-컬처 주자를 발굴하기 위한 문화체육관광부의 '청년교육단원'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젊은 오페라 인재를 위해 다양한 실무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립오페라단을 포함한 6개의 국립예술단체 및 국립국악원, 국립극장이 함께 통합 공모로 진행한다.

국립오페라 스튜디오는 2021년부터 현장형 오페라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오페라 무대를 위해 필요한 전문 지식과 소양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성악 뿐만 아니라 음악코치(피아니스트), 연출, 지휘 등 오페라 무대에 필요한 다양한 인재들을 선발 및 육성하고 있다.

2024 하반기 청년교육단원-국립오페라 스튜디오는 성악, 음악코치(피아니스트), 연출, 지휘 등으로 네 부문으로 나뉘며 총 30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2월22일부터 3월15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2024년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동안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1차 대면 오디션, 2차 대면 오디션 및 인터뷰가 진행된다. 연출, 지휘 부문의 경우 1차 심사는 비대면으로 각각 서류, 동영상으로 평가한다. 지원 자격은 매니지먼트 등에 소속되어 있지 않고 전 기간 교육 이수가 가능하며 대졸 예정자를 포함한 대졸 이상의 전문 교육을 받은 자로, 공고일(2.22) 기준 34세 미만(1990.2.22 이후 출생자)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오페레타 <박쥐>로 국립극장에서 무대경험 제공

월 150만원 교육비 지원으로 수학 환경 제공도

청년교육단원으로 선발되게 되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국립오페라단이 다방면으로 지원한다. 10월11일부터 10월13일 사흘간 국립극장 해오름에서 진행하는 기획오페라 <박쥐>에 참여하여 교육 기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수 있다. 제작진, 출연진 주·조역, 합창 등으로 역할을 하며 대극장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교육기간 동안 월 150만원을 지원하여 오롯이 음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24 하반기 우수 수료생은 국립오페라단 정기공연에서 조역, 단역, 커버, 합창 등으로 활약할 기회를 부여 받는다. 2023년 우수 수료생의 경우 국립오페라단 정기공연 <일 트로바토레>, <라 트라비아타>와 지역 순회 공연의 출연진 및 제작진으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무대 경험을 쌓은 바 있다. 

국립오페라단 최상호 단장은 청년교육단원을 통해 국립오페라단을 포함한 다양한 예술단체에서 많은 젊은 아티스트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된 점을 환영한다국립오페라단은 2021년부터 국립오페라 스튜디오를 통해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었다. 특히 이번 하반기에는 오페라 인재들이 대극장 무대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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