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씨바이오 대외커뮤니케이션팀 박상국 부장에 따르면, 씨티씨바이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에 대해 남미 에콰도르와 18억원 규모의 진단키트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씨티씨바이오의 COVID-19 신속진단키트
씨티씨바이오의 COVID-19 신속진단키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세가 꺾이지 않은 남미의 남반구 국가들이 곧 겨울로 접어들면서 코로나19와 계절성 독감의 동시 대유행 가능성이 우려되는 가운데, 남미 에콰도르의 경우 어제 기준 총 확진자는 48,490명 중 사망자는 4,007명으로 치명률이 8.3%에 달하는 등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씨티씨바이오의 진단키트 누적 공급계약액은 JDJ그룹과 라틴아메리카 지역을 대상으로 132억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150억원을 넘어섰다. 최근 설비증설을 완료해 일일30만개를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설비증설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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