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 음악인이자 교육자로서 국민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한 성악과 고성호 교수의 정년퇴임 기념음악회가 오는 228() 오후 7, 영산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고성호 교수에게 감사의 마음을 음악으로 전하고자 마련한 특별한 음악회로 소프라노 김미주, 테너 최병준, 바리톤 진솔, 테너 김창민, 테너 신성은, 소프라노 김예림, 테너 박주성, 소프라노 유지혜, 소프라노 서몽결, 아나운서 안현준 그리고 국민대학교 재학생 등 19명의 제자들이 출연하며 로시니, 모차르트, 베르디 외 다수의 작품과 한국가곡들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제자들이 고성호 교수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나누기 위해 존경의 의미를 담아 헌정하는 음악회이기에 더욱 뜻깊은 자리이다.

고성호 교수는 국내외 수백 회의 다양한 음악회 출연, 안산 시립합창단 객원 지휘, 국내 유수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등으로 끊임없는 활동을 전개하였다. 현재 프리모 깐딴떼 예술감독, 한국성악가협회 이사, 한국오페라인협회 이사, 새문안교회 하나찬양대 지휘자, 국민대학교 콘서트 콰이어 상임지휘자, 국민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부 성악전공 교수로 2024229일 정년퇴임 예정이다.

본 공연의 티켓은 2만원으로, 예스24 티켓과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문의 영음예술기획 02-581-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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