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방찬·필릭스 참여…한국 시장 대상 맞춤 홍보 전개

‘Come and say G’day’ 캠페인 스틸 (출처: 호주관광청)
‘Come and say G’day’ 캠페인 스틸 (출처: 호주관광청)

호주관광청은 5일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진짜 호주를 만날 시간 G’day 챕터 2(Come and Say G’day Chapter 2)’의 한국 론칭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캠페인은 브랜드 앰배서더 루비 캥거루(Ruby the Souvenir Kangaroo)가 등장하며,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평생 기억에 남을 여행(A holiday that lasts a lifetime)’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이번 캠페인에는 각국 유명 인사가 참여해 시장별 맞춤 콘텐츠를 선보인다. 호주에서는 야생동물 보호활동가 로버트 어윈(Robert Irwin), 영국에서는 음식 작가 나이젤라 로슨(Nigella Lawson), 중국에서는 배우 위요우(Yosh Yu), 인도에서는 자선가 사라 텐둘카(Sara Tendulkar), 일본에서는 코미디언 아바레루쿤(Abareru-kun)이 출연했다.

한국에서는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방찬과 필릭스가 참여했다. 두 사람은 호주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경험을 바탕으로, 시드니 하버(Sydney Harbour)와 본다이 비치(Bondi Beach) 등 개인적인 추억이 깃든 장소를 배경으로 촬영에 임했다. 캠페인을 통해 한국 여행자들에게 보다 친근하고 현실적인 호주의 모습을 전한다는 설명이다.

데릭 베인즈(Derek Baines) 호주관광청 한국·일본 지역 총괄국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광고를 넘어 한국 여행자들이 호주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평생 기억에 남을 여행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호주는 언제나 따뜻한 환영으로 여행객을 맞이하는 나라로, 이번 캠페인이 한국 시장의 관심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짜 호주를 만날 시간 G’day 챕터 2’는 2025년 한 해 동안 중국, 인도, 미국, 영국, 일본, 독일 등 주요 국제 시장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됐으며, 한국 론칭을 끝으로 캠페인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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